테슬라 인기 차종 모델 Y
2인승 밴 모델 출시한다
최근 프랑스에서 정식 공개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여러 업체가 다양한 정책과 모델들로 소비자를 잡으려 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도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모델 출시 및 정책을 시행하는 업체 중 하나다.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던 테슬라는 작년 BYD에게 그 자리를 위협당했을 뿐 아니라 일부를 빼앗겼다. 이 업체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의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차량에 특별한 변화를 준비했다.
테슬라 2인승 모델 Y
뒷좌석이 사라진다
테슬라는 모델 Y에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도입했다. 이는 일부 사업가를 위한 변화로 뒷좌석 전체를 없앤다. 좌석이 2개뿐인 모델 Y는 뒷좌석을 제거하고, 운송이나 맞춤형 솔루션을 위한 엄청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수석 계정 관리자에 따르면 모델 Y의 새로운 2인승 버전은 아무나 구매할 수 없다. 이 차량은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구매할 수 없으며, 오직 B2B(Business-to-Business)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짐을 많이 실기위해?
다른 이유가 숨어있다.
뒷좌석을 제거한 새로운 모델 Y의 적재 용량은 2,158L이다. 이는 2열 시트를 접었을 때 2,041L의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전 모델 Y보다 살짝 넓다. 큰 의미가 없는 수치지만, 테슬라는 이 모델로 특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차량은 더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긴 하지만, 실내 공간의 확대만 노린 모델은 아니다. 이 모델은 프랑스에만 출시되는 모델로, 대부분 디젤로 이루어져 있는 630만 대의 대규모 프랑스 상용 차량 시장 침투를 위해 개발됐다.
프랑스에서만 구매 가능
상용차 시장 장악할까?
프랑스에서 상용차에 대한 세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특수한 조건이 필요하다. 세금 감면 대상 차량은 전문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는 다용도 차량이어야 하며, 앞좌석은 2~3석으로 제한되고 뒷좌석은 0석 이어야 한다. 이번 모델 Y는 이점에 맞추기 위해 뒷좌석을 없앤 것이다.
테슬라 관계자는 이번 모델 Y 프랑스 시장 진출에 관하여 ‘“프랑스는 현재 약 630만 대의 상업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디젤로 구동됩니다. 이러한 현실에 직면하여 테슬라는 저장 용량 2,158L, 주행 거리 565km를 제공하는 2인승 모델 Y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이 모델은 상용차 과세 대상으로 이동성에 추가적인 대안을 제공합니다.”라는 인터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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