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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룸 애스턴 마틴, 영화 ‘007’ 60주년 맞이해 기념 팝업 행사 개최

애스턴 마틴, 영화 ‘007’ 60주년 맞이해 기념 팝업 행사 개최

박현욱 기자 조회수  

애스턴마틴-007
007 골드핑거 60주년 기념 ‘하우스 오브 Q’ 팝업 / 사진 제공 = ‘애스턴 마틴’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런던 벌링턴 아케이드(Burlington Arcade)에 팝업 체험 공간 ‘하우스 오브 Q(The House of Q)’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영화 ‘007’ 시리즈와 애스턴 마틴의 60년 인연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애스턴 마틴과 ‘007’ 시리즈의 인연은 1964년 영화 ‘골드핑거’에서 본드카로 DB5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애스턴 마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V57’과 함께 공개된 ‘하우스 오브 Q’는 런던 메이페어의 피카딜리 인근 벌링턴 아케이드 12-13번지에 있는 잡지 가판대 보이는 비밀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V57’ 매거진은 특별히 디자인된 표지와 함께 애스턴 마틴과 ‘007’ 시리즈의 관계를 다룬 기사를 담았다.

사진 제공 = ‘애스턴 마틴’

비밀 문을 통해 입장 후 비밀 메시지를 따라가면 방문객들은 또 하나의 숨겨진 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문을 지나면 샴페인 볼랭저(Champagne Bollinger)를 제공하는 비밀 바(bar)가 나타난다.
이 바는 애스턴 마틴과 EON 프로덕션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스케치, 도면, 설계도와 함께 초기 DB5의 기술 도면과 부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숨겨진 단서를 찾아낼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기담당관 Q의 최고 기밀 장비 운반용 특수 케이스와 미래의 애스턴 마틴 모델에 대한 힌트도 숨겨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DB5는 애스턴 마틴을 영국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차량이다.
DB5는 화려한 변화의 시대였던 1960년대 영국에서 최고의 지위를 상징하는 차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1963년 처음 출시된 DB5는 강력한 4.0L 엔진을 얹고 150mph(약 241km/h)를 넘는 최고 속도를 자랑했다.
이 뛰어난 성능은 이탈리아 차체 제작사 카로체리아 투어링 수퍼레제라(Carrozzeria Touring Superleggera)가 디자인한 세련된 스타일링과 어우러져 DB5를 모두가 꿈꾸는 차로 만들었다.
또한, 영화 ‘골드핑거’에서 제임스 본드의 숙적 오릭 골드핑거(Auric Goldfinger)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각종 장치를 탑재하고 등장하면서 그 상징적인 지위는 현재까지도 굳건하다.

사진 제공 = ‘애스턴 마틴’

애스턴 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Global Chief Brand and Commercial Officer)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는 “영국 대표 아이콘인 애스턴 마틴 그리고 또 하나의 영국 대표 아이콘이자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시리즈인 영화 ‘007’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와 60년 인연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애스턴 마틴의 ‘하우스 오브 Q’는 애스턴 마틴 고객, 자동차 애호가, 그리고 ‘007’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만큼 모두가 애스턴 마틴과 제임스 본드의 세계에 몰입해 영화 ‘골드핑거’ 부터 시작된 두 아이콘 간의 오랜 역사를 함께 기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스턴 마틴의 ‘하우스 오브 Q’는 공간 곳곳에 제임스 본드 테마를 반영했다.
‘골드핑거’의 오리지널 대본부터 영화 포스터, 세트 사진까지 ‘007’을 추억하게 할 여러 요소들을 준비했다.
팝업 공간을 채울 배경음악도 제임스 본드 음악과 오랜 인연을 가진 브랜드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의 오디오로 제공된다.

위층에 위치한 ‘컨피규레이터 랩(Configurator Lab)’에서는 애스턴 마틴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 자신만의 완벽한 애스턴 마틴을 구성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애스턴 마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팀이 주최하는 디자인 워크숍 등 일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제공 = ‘애스턴 마틴’

팝업 행사가 열리는 벌링턴 아케이드는 1819년에 설립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 쇼핑 명소다.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피카딜리를 통해 출입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해 있다.
현재 이 아케이드에는 시계, 보석, 가죽 제품, 신발 등 액세서리에 특화된 47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벌링턴 아케이드의 사업총괄 이사 트룹티 샤(Trupti Sha)는 “애스턴 마틴과 제임스 본드에게 중요한 2024년을 함께 기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브랜드 간 파트너십이 긴 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매우 인상 깊고, 이 상징적인 순간을 담아내는 곳이 벌링턴 아케이드가 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스턴 마틴의 ‘하우스 오브 Q’는 7월 18일 목요일에 공개 후 8월 4일 일요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런던 피카딜리 51번지, 벌링턴 아케이드 12-13번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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