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혼다의 첫 합작 전기차
오는 26년에 정식 인도 예고
판매 가격 살펴봤더니 깜짝
어느덧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게 된 전기차 업계.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까지 전동화 산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혼다와 소니도 손을 잡고 시장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경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소니의 첨단 전자 기술력과 혼다의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시켜 아필라 1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전기차 업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CES 2025에서 공개된 아필라 1은 첨단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결합된 프리미엄 전기 세단이다.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소니와 혼다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출시되는 첫 번째 전기차인 만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두 브랜드의 첫 합작품인 아필라 1은 전기차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매김을 하게 될까? 이번 시간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첨단 전자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전기 세단
아필라 1의 외부 디자인은 생명력을 느끼기 어려운 단조로운 모습이며, 전기차만의 특별한 매력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독자 개발한 운영체계를 사용해 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 지능형 모빌리티를 실현시켜 운전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AI 기반 인식, 차량 제어 시스템 등을 탑재하여 현행 전기차 모델과 차별화하여 출시하겠다는 의지를 비추고 있다.
아필라 1에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약 4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밝혔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483km를 목표한다. 여기에 더해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와 호환될 수 있도록 NACS 방식의 포트를 탑재했다. 이같은 상황을 미뤄보아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차별화된 두 가지 트림
1억 3천만 원대부터 시작
아필라 1은 기본형 ‘오리진’과 고급형 ‘시그니처’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판매 가격은 기본형 약 1억 3천만 원, 고급형은 약 1억 5천만 원대다. 이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가격대이지만 경쟁 모델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이 같은 견해를 해소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모델을 판매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올해 미국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26년에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 될 것이라 밝혔다. 현재 SHM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금은 한화로 약 29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프리미엄 전기차 아필라 1
전기 세단 시장에서 전망은?
전기차 시장에 아필라 1을 첫 출시한 소니 혼다 모빌리티.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전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해당 CEO는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개발된 모델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같은 소식에 소비자들은 ‘전기차만의 디자인이 담겨있지 않아 아쉽다’ ‘첨단 기능이 정말 실현될까’, ‘다른 모델에 비해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AI 기술이 접목되어 출시되는 아필라 1이 전기차 시장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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