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뛰어봤자 벼룩”.. 주행거리 700km, 환상적 디자인 ‘SUV’ 등장

푸조 전동화 라인업 확장
준중형 전기차 E-3008 출시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까?

푸조가 지난 14일 열린 ‘E-라이언 데이’에서 25년 사업 계획과 목표를 공개했다. 고객 중심의 접근,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전동화 사업을 확장하여 전기차 산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푸조는 전동화 라인업 확장을 위해 전기차 2종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글로벌 시장에 주력으로 선보일 모델은 준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E-3008이다. 국내 시장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푸조. 유럽에서 인기를 얻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경우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이번 시간을 통해 알아보자.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전기 크로스오버 E-3008

뉴 푸조 3008의 경우 유럽에서 12만 대 이상 계약을 기록한 모델이다. 이 중 전기차 모델 E-3008이 22%를 차지하면서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높은 브랜드에 오른 푸조. 한국 시장에도 출시 예정인 E-3008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탄생했다는 점. 푸조만의 ‘펠린룩’으로 화려하고 균형 잡힌 비율, 여유로운 탑승공간으로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외관은 LED 헤드램프가 전면부를 감싸 개성 넘치는 인상을 주고 새롭게 적용된 플로팅 스포일러로 공기 역학을 최적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내부는 파노라믹 아이 콕핏을 적용하여 운전자가 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넓은 실내 공간으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장거리 주행 시 충전 시장을 최적화하는 배터리 예열 시스템을 적용하여 1회 충전으로 700km의 주행거리(롱레인지 기준)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추후 운전자가 충전 계획을 세우면 트립 플래너를 통해 배터리 예열 시스템 자동 관리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멀티-에너지 플랫폼으로
전기차 리더로 부상하다

푸조는 멀티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순수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 등을 하나로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경우 차세대 가솔린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전기모터가 통합된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연료 소비를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미뤄보아 푸조는 전기차 라인업을 기반으로 전동화 사업에 리더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푸조는 환경 보호 협회와 협업하여 기금 지원, 차량 제공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올해는 본 프리와 언더 더 폴과 협력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픽업트럭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푸조 전동화 라인업 확장을 위해
출시된 E-3008 국내 출시 될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푸조는 전기차 전환의 가속화와 친환경 경영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전기 SUV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전략을 본 소비자들은 ‘얼마에 출시될까?’, ‘저 정도 성능이면 구매해 볼 만한데’ ‘전기차 라인업이라.. 과연 취지를 이어갈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남기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E-3008 모델. 국내에는 언제쯤 출시될까?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출시되어 일상에서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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