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3월 28일부터 11월 30일
레이싱 테크닉까지 배울 수 있어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체험 시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2025 시즌 운영을 오는 3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충남 태안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에 있는 이 센터는 총 126만m² 부지와 8개 주행 체험 코스를 갖췄다. 여기에 지상 2층 규모의 전용 건물까지 마련해 고객들에게 단순한 주행 체험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화된 드라이빙 프로그램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올해 시즌에는 운전 실력에 따라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누구나 부담 없이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초보 운전자를 위한 ‘베이직 드라이브’가 새롭게 추가되어,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4를 활용한 운전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난이도의 코스를 통해 운전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고성능 차량을 활용한 ‘N 드리프트 레벨2’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 N 드리프트 프로그램보다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주행 기술을 요구하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을 활용해 보다 정교한 드리프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트랙 주행 경험을 극대화하는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 기존 인제 스피디움에서만 운영되던 것에서 벗어나, 영암 KIC 서킷까지 확장되어 보다 다양한 트랙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5 시즌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했다. 특히,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을 활용한 ‘타스만 인텐시브’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참가자는 타스만 X-Pro 모델을 타고 오프로드 주행을 경험하며, 다양한 캠핑 및 아웃도어 기능을 활용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EV6 GT, EV9 GT 등을 직접 시승하며 공도 주행을 경험하는 ‘퍼포먼스 시닉 드라이브’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4세부터 12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모형 제작 및 앱을 활용한 조종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자동차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이제 국내 최고의 자동차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