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창립 110주년 기념
이탈리안 감성, 전시장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고객 캠페인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역사와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고객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열리며, 전시, 시승, 구매 혜택까지 아우르는 통합 고객 경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914년 창립 이후 11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온 마세라티는 단순한 고성능 브랜드를 넘어, 이탈리안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은 그 유산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과 한정판 모델 전시, 파격적인 금융 프로모션까지 함께 제공된다.

그란투리스모부터 MC20
역사 담은 전시차 총출동
캠페인 핵심은 마세라티 110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 국내 공식 출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전기 파워트레인을 이식한 이 두 모델은 마세라티의 미래를 보여주는 핵심 주자들이다.
또한 1947년 마세라티 최초의 GT카 A6 1500의 탄생 75주년을 기념한 ‘그란투리스모 프리마세리에 네로 코메타’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브랜드 레이싱 역사의 정수를 담은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이 눈길을 끈다. 단 1대만 판매되는 ‘MC20 이코나’와 ‘레젠다’는 마세라티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상징하는 의미 있는 차량이다.
마세라티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전시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승 가능한 차량은 그레칼레 전 트림(GT, 모데나, 트로페오, 폴고레)과 함께,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의 모데나·트로페오·폴고레 트림까지 모두 포함된다. 고객은 브랜드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감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1억 2천만 원대 파격 혜택
연장 보증·무이자 할부까지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의 구매 문턱을 대폭 낮췄다. 선착순 50대 한정으로 1억 2,380만 원의 특별가를 적용하며, 5년 연장 보증과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36개월 할부 조건에 한해 연 2.99%의 저금리 금융 혜택도 추가된다(선납금 30% 납부 시 적용).
내연기관 SUV 모델인 그레칼레 GT 및 모데나 역시 혜택이 주어진다.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납 30%) ▲10년 연장 보증 ▲11년 유지보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고급 수입차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조건으로, 마세라티가 국내 시장에서의 고객 만족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기간 중 특정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세라티 브랜드 굿즈도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번 110주년 캠페인은 단순한 기념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체험하고 새로운 구매 경험까지 제공하는 종합적인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마세라티에 관심을 가졌던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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