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가 양왕U8의 실물을 공개했다.
양왕 U8은 BYD의 프리미엄 서브 브랜드 ‘양왕’이 선보이는 대표 모델로, 고급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동 오프로더다. U8은 4개의 전기모터를 바탕으로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이지 포 모터’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정밀한 주행 제어는 물론, 차량이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탱크 턴’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최고출력은 약 1,200마력에 달하며, 험로 탈출 능력과 고속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1,000km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관은 고급스러운 크롬 디테일과 강인한 차체 라인이 어우러져 플래그십 SUV의 위엄을 드러내며,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고급 가죽 마감 등으로 완성됐다. 2025년 한국 출시가 기대되는 양왕 U8은 럭셔리 오프로더 시장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메르세데스 G클래스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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