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로터스가 엘레트라의 실물을 공개했다.
엘레트라는 기본 모델과 S 트림 모두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72.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5초에 불과하다. 최상위 트림인 엘레트라 R은 무려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의 괴물급 출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후륜 모터에는 2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폭발적인 가속력과 함께 고속 주행 안정성까지 챙겼다.
실내의 경우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었다. 소재는 최상급 가죽과 정밀 가공된 금속 트림이 적용된다. 올해 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퍼포먼스’로 선정되기도 한 엘레트라는 공기역학 기술이 집약돼 경쾌한 핸들링과 압도적인 트랙 주행성능을 국내 시장에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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