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의 하모니움
기아 자립과 성장 지원
사회공헌과 지속가능변화
기아가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하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4월 5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열린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5개월간의 본격적인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1기 참여 청소년 25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가 지난 2024년 10월 선보인 사회공헌 사업 ‘하모니움(Harmonium)’의 일환으로,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단순한 직무 체험 넘어
종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다문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IT ▲F&B(식음료) ▲영상편집 ▲조경 등 4개의 특화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직무 관련 기초 이론과 실습, 진로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우수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직무 실습 및 인턴십 경험으로 확장된다. 이 외에도 다문화 출신 선배들의 특강, 오토랜드 견학, 개인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진로 선택뿐 아니라 자기 표현과 자존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참여 청소년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프로그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통비와 활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턴십 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장학금도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한 우수 학생들에게는 추가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하모니움 전용 온라인 플랫폼(harmonium.kr)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립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흩어져 있던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사회 진입 역량을 스스로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직무 역량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전략 중 하나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
이번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기아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기업 비전의 연장선에서 펼쳐지는 사회공헌 전략 중 하나다. 기아는 이 외에도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초록여행’,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의 자립을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갯벌식생복원’과 ‘오션클린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하모니움은 그중에서도 우리 사회 안에서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아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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