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아르카나 2026년형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선택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효율을 겸비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대적인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상담 신청자부터 실구매 고객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전기화와 효율 중심의 자동차 트렌드 속에서, 르노는 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아르카나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르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26년형 아르카나의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이후 가까운 전시장에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 오리지널 RNLT 백팩’이 제공된다.
우아한 라인 유지한다
파워트레인 두 가지 옵션
2026년형 아르카나는 기존 쿠페형 SUV의 우아한 라인을 유지하면서 파워트레인을 두 가지 옵션으로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가장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르노의 독자적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직렬, 병렬, 직병렬 등 다양한 전기 주행 모드를 자동 전환해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변속은 더욱 부드러워졌고, 가속 응답성도 높아져 일상 속에서의 스트레스 없는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는 17.4km/l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수준이다.
내연기관 모델인 1.6 GTe 트림도 함께 출시되며, 하이브리드에 비해 가격 접근성이 뛰어나 첫 차나 세컨드카 수요에도 적합하다. 트림은 하이브리드와 동일하게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으로 구성되며, 각 트림에 맞춰 실내외 디자인과 편의사양도 달리 적용됐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 아르카나의 쿠페형 디자인과 시너지를 높였다. 하이브리드 E-Tech는 세제 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2,849만 9천 원부터 시작되며, GTe 모델은 2,300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처럼 폭넓은 가격대는 실속형 SUV를 찾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구성으로 평가된다.
단순 차량 판매 넘어
브랜드 경험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단순히 차량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함께 제공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아르카나는 여전히 국내 쿠페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2026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상품성과 효율성까지 강화됐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의 이중 구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용도에 맞춘 맞춤형 선택이 가능해졌고, 르노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점차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다른 차’를 넘어, ‘차별화된 소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르노의 시도가 이번 아르카나에서 또 한 번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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