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올해 4회 맞아 성황리에 종료
KWE 통해 다양성 확대해 나갈 것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이 이공계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진행한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올해로 4회를 맞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관련 업계와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콘티넨탈코리아의 강동윤 대표이사가 직접 환영사를 맡으며 의미를 더했다. 콘티넨탈은 단순한 기업 탐방에 그치지 않고, 여성 과학기술인의 진로 개발을 지원하는 실질적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글로벌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직무 경험 공유가 강조됐다.
멘토링·맞춤형 상담까지
인재 육성에 진심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이었다. 엔지니어, 영업, 품질, 프로젝트 매니저 등 실무 중심의 직군을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링 세션은 참가자의 실질적 고민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그룹은 10명 내외의 밀도 높은 구성으로, 멘토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재직 중인 콘티넨탈 멘토들은 직무별 필수 역량과 기업 문화, 커리어 관리에 이르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흔히 겪는 혼란과 방향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조언을 제공한 점은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KWE’ 통해 다양성 확대
“지속적 투자 이어갈 것”
콘티넨탈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 외에도 사내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WE(Korea Women Excellence)’를 통해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 및 조직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설계됐으며, 경력 설계·리더십 교육·네트워킹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콘티넨탈 코리아의 황진숙 인사 총괄 부문장은 “콘티넨탈은 임직원 모두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요한 성장 원동력이라고 믿는다”며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콘티넨탈의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이 이공계 여성 인재들의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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