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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룸 3억 주고 샀더니 ‘결함 폭탄’.. 충격 수준 들통난 벤츠, 차주들 “괜히 샀다”

3억 주고 샀더니 ‘결함 폭탄’.. 충격 수준 들통난 벤츠, 차주들 “괜히 샀다”

임열 기자 조회수  

벤츠 AMG S 63 E 퍼포먼스
시동 발전기 오류로 리콜
3억 원 달하는 가격인데..

사진 출처 = ‘Momentum Motor Cars’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고성능 하이브리드 기술이 집약된 AMG S 63 E 퍼포먼스 모델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다. 국내에서도 벤츠 측의 리콜이 공식 발표되며, 해당 차종의 소유주들은 ‘최상위’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리콜은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닌, 차량의 핵심 동력 계통과 직접 연결된 고전압 시동 발전기에서 발생한 오류 때문이다. 이는 엔진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추진력이 사라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고 위험을 극단적으로 높인다는 점에서 강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 출처 = ‘Momentum Motor Cars’

시동도, 주행도 불안
위기의 벤츠 플래그십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S 63 E 퍼포먼스와 AMG GT 63 S E 퍼포먼스 모델 총 2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결함의 핵심은 고전압 시동 발전기의 소프트웨어 오류다.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인해 컨트롤 유닛 내 처리 장치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시동 발전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이 오류가 발생하면 차량은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돌연 동력이 끊기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해당 문제는 단순한 기능 저하 수준을 넘어, 도로 위에서 탑승자와 타인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안전 결함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정부는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명령했고, 벤츠코리아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개선된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시정 조치를 시행 중이다.

사진 출처 = ‘Momentum Motor Cars’

‘최고급’ 타이틀이 무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

리콜의 대상이 되는 차량은 다음과 같다. 2022.11.04~2024.01.31 기간에 생산된 AMG S 63 E 퍼포먼스와 2023.04.25에 생산된 AMG GT 63 S E 퍼포먼스 모델이 이에 해당한다.

리콜 조치는 2025년 5월 9일부터 시행되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의 업데이트가 주된 해결 방법으로 안내됐다. 해당 차종 소유주는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대상이 아직 대규모는 아니지만, 플래그십 고성능 모델에서 발생한 오류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작지 않다. 이번 조치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아니면 벤츠 품질관리에 대한 전반적 신뢰 문제로 번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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