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5마력의 괴물 SUV 국내 상륙
‘바디 앤 소울 시트’ 장착
디펜더 옥타 헤리티지 투어 프로그램
2025년에 출시되는 디펜더 모델은 총 11가지의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 저렴한 ‘9D D250 X-DYN SE’부터 가장 높은 가격에 책정된 ‘130 P400 Outbound’까지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110 OCTA Edition One’과 ‘110 OCTA’는 무려 2억이 넘는 가격대로 책정되었다.
기존 디펜더는 수심 900mm에 이르는 도강 능력을 갖췄는데, 이번에 새롭게 국내에 출시되는 디펜더 옥타(OCTA)는 최대 1,000mm 깊이의 물속에서도 끄덕없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디펜더 옥타는 오프로드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당당하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2025’ 행사에서 디펜더 옥타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635마력의 괴물 출력
6D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
디펜더 옥타에는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이 탑재됐으며, 635마력의 출력과 최대 토크 76.5kg·m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는 단 4초가 소요된다.
무엇보다 디펜더 옥타는 디펜더 최초로 유압식 인터링크 방식의 6D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이 서스펜션은 연속 가변 세미-액티브 댐퍼와 함께 작동하여 온로드에서는 피칭과 롤링을 억제하여 안락한 승차감을, 오프로드에서는 자동으로 노면을 감지해 차체 반응을 최적화하는 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차세대 촉각 오디오 시스템
바디 앤 소울 시트
올 뉴 디펜더 OCTA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바디 앤 소울 시트는 사운드를 물리적 베이스로 변환해 주는 차세대 촉각 오디오 시스템이다. 저주파 베이스를 진동으로 변환하여 탑승자가 소리와 진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압도적인 기능이다.
이 시스템은 15개의 스피커를 갖춘 700W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작동해 몰입감 있고 다차원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사운드트랙을 활용한 ‘웰니스’ 기능은 진동 음향 테라피를 통해 탑승자의 심박수 변동에 영향을 미쳐 불안감을 완화하고 인지 반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시 가격 2억 2,497만 원부터
디펜더 옥타 헤리티지 투어 프로그램
오프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영역까지 확장한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출시 가격은 기본형 2억 2,497만 원부터 시작해서 한정판 ‘에디션 원’은 2억 4,257만 원으로 책정됐다. 에디션 원 모델은 출시 첫해에만 한정 생산되며, 적용 색상은 페로 그린과 카르파티안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JLR 코리아는 이번 디펜더 옥타 출시를 기념해,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국 현지에서 디펜더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디펜더 옥타 해리티지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클래식 디펜더 시승, 명문 골프장 라운딩, 고급 리조트 숙박 등으로 구성된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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