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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룸 애스턴 마틴 ‘한정판’ 스포츠카, 미쳐버린 근황에 부자들 제대로 난리

애스턴 마틴 ‘한정판’ 스포츠카, 미쳐버린 근황에 부자들 제대로 난리

김예은 기자 조회수  

110주년 기념 모델
애스턴 마틴 밸러
2주 만에 매진됐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월 11일,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
이들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스포츠카 밸러(Valour)를 공개했다. 197~80년대 애스턴 마틴의 전설적인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V8 밴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밸러는 복고풍 원형 램프 등 브랜드의 역사를 이곳저곳에 새겨 넣었다.

2020년 공개한 원오프 모델 빅터(Victor)와도 닮은 밸러.
해당 차량은 110주년 기념 모델답게 전 세계 110대 한정 수량으로 생산된다. 애스턴 마틴은 최소 150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라는 힌트 외에 자세한 가격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초호화 슈퍼카 110대의 주인은 이미 모두 정해졌다고 한다.

하루에 8대씩 판 꼴
최고 25억 원 넘어

영국 오토카 등 복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 밸러는 출시 2주 만에 계획된 110대에 대한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람보르기니와 롤스로이스 등 초고가 브랜드가 연일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밸러의 가격은 선택 사양에 따라 최고 200만 달러(25억 5,7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 마틴 미국지부 대변인은 모터원과의 인터뷰에서 “밸러가 매진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대당 판매 가격은 150~20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라고 말했다. 대중에겐 가격조차 공개되지 않는 밸러, 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

한정판 마케팅 성공
V12와 수동 미션 조합

애스턴 마틴 밸러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볼륨감 넘치는 차체와 110대 한정 생산이라는 희소가치만 따져봐도 자동차 수집광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다. 이에 더해, 밸러는 전동화 시대에 보기 드문 V12 엔진을 장착했으며 동시에 멸종위기로 꼽히는 6단 수동 변속기도 탑재했다.

수동 변속기와 결합한 후륜 구동 스포츠카는 최고 705마력과 최대 토크 76.8kg.m의 힘을 발휘.
스포츠와 스포츠+, 트랙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밸러에 V12 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이유에 대해 사이먼 뉴턴 애스턴 마틴 기술이사는 “운전자가 기뻐할 요소를 부여하기 위한 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올 4분기 인도 예정
“부자들의 장난감이야”

주문이 완료된 110대의 애스턴 마틴 밸러는 올해 가을 영국 게이든 본사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애스턴 마틴은 이르면 9월, 늦어도 12월부터는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슈퍼카 브랜드의 성지로 급부상한 한국에 배정된 물량이 있는지 궁금하다.

한편, 밸러 완판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이건 자동차가 아니라 부호들의 장난감이야”, “부자들은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비싼 차를 산다”, “정말 아름답지만, 돈이 없어서 쉽게 넘어간다”, “내 주문은 잘 들어간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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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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