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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룸 “이건 물건이다!” 포드 역대급 머스탱 등장에 마니아들 제대로 난리

“이건 물건이다!” 포드 역대급 머스탱 등장에 마니아들 제대로 난리

김예은 기자 조회수  

포드 머스탱 마하-E 랠리
그간 없었던 고성능 전기차
랠리카 감성 제대로 살렸다

포드 머스탱 마하-E 랠리 / 사진 출처 = ‘Ford’

지난 7월에 공개된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전기차가 갖는 막강한 동력 특성을 이용, 하이퍼카 수준의 가속력을 내는 모델은 그간 여럿 등장했다.
하지만 장시간 서킷 주행을 가능케 하는 열 관리 시스템, 드리프트 모드와 가상 변속 시스템을 비롯한 운전 재미 등 펀카의 모든 요소를 갖춘 전기차는 아이오닉 5가 사실상 처음이었다.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의 막이 오른 가운데 포드 역시 흥미로운 신차를 공개해 주목받는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머스탱 마하-E 랠리는 아이오닉 5 N과 달리 랠리 머신을 콘셉트로 삼았다.

포드-랠리
포드-랠리

전용 서스펜션 세팅 적용
파워트레인 스펙 수준은?

기존 머스탱 마하-E GT를 기반으로 하지만 일반 모델보다 20mm 높은 지상고 등 랠리카의 요소를 곳곳에 적용해 눈길을 끈다. 서스펜션은 포드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오프로드 테스트 코스에서 랠리 크로스 베테랑 드라이버의 주도하에 개선을 거쳤으며, 포장 및 비포장도로에서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세팅됐다.

파워트레인은 91k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마하-E GT의 듀얼 모터 조합이다.
포드 측은 구체적인 성능을 밝히지 않았으나 최고 출력은 480마력, 최대 토크는 89.7kg.m 이상이 될 것이라 전했다.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6분 만에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EPA 기준 250마일(약 402km)을 목표로 한다.

랠리 특화 사양으로 무장
전용 드라이브 모드 제공

랠리에 특화된 모델답게 각종 전용 사양으로 무장했다.
그릴에는 랠리카 스타일의 안개등이 내장됐으며, 앞 범퍼부터 차체 하부에는 자갈로부터 전기 모터, 배터리 팩을 보호하기 위한 차폐막을 덧댔다. 랠리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스크 타입 알로이 휠의 직경은 19인치로, 235/55 R19 스펙의 미쉐린 크로스클라임 2 사계절 타이어와 매칭된다. 이외에도 포드 포커스 RS 랠리카에서 영감을 얻은 리어 스포일러가 존재감을 더하며 옵션으로 머드 플랩도 제공된다.

오프로드에서 스포츠 주행의 재미를 더할 전용 ‘랠리 스포츠 드라이브 모드’도 제공된다. 해당 주행 모드는 더욱 자유로운 슬라이드를 허용하며 오프로드 환경에서 구동력을 한층 수월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로틀 응답성, 최적의 핸들링을 위한 댐퍼 세팅이 활성화된다.

실내는 일반 모델과 비슷
2024년 초 판매 돌입 예정

실내는 의외로 일반 머스탱 마하-E와 별다른 차이를 찾아볼 수 없다.
포드의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인 ‘블루 크루즈’를 비롯한 편의 사양이 대부분 적용된다.
이번 신차에 탑재된 블루 크루즈는 곡선 구간과 좁은 도로에서 더욱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차로 변경까지 지원하는 최신 1.3 버전이다. 유료 옵션이지만 차량 출고 후 90일 동안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포드는 2024년 초에 머스탱 마하-E 랠리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6만 5천 달러(약 8,631만 원)로 마하-E GT보다 5천 달러(약 664만 원) 비싸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나 한국에서 만나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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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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