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50만 원도 충분! KGM 토레스, 역대급 옵션 추천 살펴보니

KG모빌리티의 효자 맞네
식을 줄 모르는 인기 토레스
가성비 있게 구매해보자

쌍용자동차의 이름으로 출시된 마지막 차량인 토레스는 2022년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으며 시장에 등장했다. 사전 계약 대수만 해도 12,383대를 기록하며, 이는 경쟁 차종 중 하나인 투싼 NX4의 기록을 능가하는 수치였다. 당시 곡선형 디자인의 SUV 차량이 많았지만 토레스는 각진 디자인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KGM(KG 모빌리티)로 사명이 바뀐 후에도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러운 내부 장식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인지 올해 상반기 기준 KGM의 판매량 1위 모델은 5,516대로 토레스가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출시 초기부터 경쟁 모델을 압도하며 인기를 끌었던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최적의 구매 방법을 알아보자

토레스의 차별화 된 디자인
그리고 현행 토레스의 디자인

토레스가 처음 출시 되었을 때, 기존 쌍용자동차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존에는 다소 투박하고 둥근 디자인이었다면, 토레스는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었다. 강인한 느낌을 주는 전면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요소가 아닐까 싶다.

현행 더 뉴 토레스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외관 디자인은 큰 변화는 없었다. 기존과 같이 전면부는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그릴이 특징이고, 측면 라인은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한 후면부는 대형 범퍼와 함께 넓은 테일게이트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제원은 범퍼 형상의 변경으로 전장이 5mm 늘어났다는 점 외에는 변화가 없다.

토레스의 실내 변화와
트림별 가격 알아보기

실내에는 변화가 있었다. 12.3인치 통합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가 적용되었으며, 디지털 키, 옷걸이형 헤드레스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어라운드뷰, 플로팅 타입 센터 등 실내 편의사양들이 대거 추가 되었다.

그렇다면 현행 토레스의 가격은 얼마일까? 1.5 가솔린 터보 모델을 기준으로 했을 때 T5, T7, 블랙에디션 세 가지 트림이 있다. 각각 기본 사양으로 했을 경우의 가격은 2,838만 원, 3,229만 원, 3,550만 원으로 형성되어있다. 그중 가장 인기 많은 트림은 T7과 T5인데 이 둘 에서도 T5를 추천한다.

3,000만 원도 안 되는 가격
T5 트림 선택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T5 트림에 12.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운전자 졸음 주의 경고 그리고 USB-C타입 충전 단자가 1열에 2개, 2열에 2개로 총 4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상위 트림인 T7의 경우 T5 사양에 디지털키, 조수석 워크인 디바이스,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가 기본으로 탑재 되어있다.

이는 391만 원을 더 지급하기에는 주행과 편의에 극적인 효과를 주지 않는 사양이다. 물론 개인의 취향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가장 필요한 사양만이 탑재 되어있는 토레스의 T5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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