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면 카니발 끝나.. GM 역대급 미니밴, 그 실물에 아빠들 깜짝

뷰익 미니밴 콘셉트카 공개해
럭셔리, 미래 지향성 강조했다
콘셉트카 특징 자세히 살펴보니

뷰익이 출시한 럭셔리 미니밴 GL8은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모델이다. 21년에 콘셉트카가 공개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중국 시장에서만 200만 대가 넘는 생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뷰익은 새로운 OMPV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Organic Mobile Private Villa”라는 이름을 가진 차세대 럭셔리 미니밴은 GL8의 후속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과거에 공개된 GL8의 특징과 함께 차세대 미니밴은 어떤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현행 GL8과 유사한 디자인
좀 더 과감하게 변화했다

새로운 미니밴 콘셉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기적인 미래지향적 미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L8과 유사한 실루엣이지만,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면부 모습에선 삼각형 악센트와 개성 있는 라이트 디자인이 특징이고 수직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짧은 보닛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며, 미니밴답게 넓은 윈드실드로 시야를 확보했다. 해당 콘셉트카에서는 유선형의 은색 바디와 센서가 부착된 검은색 루프가 색의 대비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는 미래적인 모습 예측
전기차로 등장할 가능성 높아

해당 콘셉트카는 실내 모습조차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사물 인터넷(IoT)과 연결되어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2열 탑승 공간을 거실, 놀이방, 회의실, 프라이빗 공간 등으로 모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친환경 차량으로 언급된 만큼 순수전기차 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전면부의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인해 내연기관 차량보다는 전기차에 조금 더 무게가 기우는 느낌이다.

자세한 정보 아직 없지만
럭셔리 미니밴 시장 공략 성공할 듯

아직 콘셉트카 자체만 공개되었고, 실내 인테리어와 상세 제원 등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어 속단할 수 없지만, 프리미엄 럭셔리 미니밴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판매된다면, 렉서스 LM, 토요타 알파드 등과 함께 여러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에서 판매 중인 뷰익의 미니밴 GL8은 4세대 모델로 전장 5,230mm, 전폭 1,980mm, 전고 1,867mm, 휠베이스 3,130mm의 웅장한 크기를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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