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보고 아빠들 난리!’ 한국이 가장 싼 전기차.. 드디어 등장!

우리나라가 가장 싸다
폴스타의 신차, 폴스타 4
최장 주행 거리 인증까지

폴스타가 지난달 13일 쿠페형 전기 SUV인 폴스타 4를 공개했다. 폴스타 4는 폴스타 2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이며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과 SUV의 넓은 공간을 결합한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폴스타 코리아는 내달 폴스타 4 고객 인도를 앞두고 환경부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 자동차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은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511km(상온 복합 기준)를 인증받았다. 도심은 530km, 고속도로는 488km로 현재 국내 판매 중인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이다.

시작 가격 6,690만 원
6천만 원 초반대까지도

폴스타 4는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 시작 가격이 6,690만 원으로 폴스타가 전 세계 26개국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폴스타 4 주요 출시 국가인 스웨덴·독일보다 약 2,800만 원, 미국보다 약 1,100만 원 낮은 수준이다.

폴스타 4가 주행거리 인증을 마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별 구매 보조금도 확산될 전망이다. 여기에 보조금이 더해지면 지역에 따라 6,000만 원 초반대 구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가격은 7,190만 원부터 시작한다.

넉넉한 크기 자랑
뛰어난 주행 성능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의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며 SUV 쿠페 특유의 넓은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장은 산타페, 전고는 EV6, 차폭은 EV9과 비슷하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62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어 장거리 운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최고 출력 268마력, 최대 토크 35kg.m이며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경우 최고 출력 536마력, 최대 토크 70kg.m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안정성 면에서도 뛰어나
배터리 2차 피해 최소화

폴스타 4는 리어 윈도우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 덕에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구현했다. 실내는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동식 리클라이닝 시트가 2열 탑승객에게 편안함을 준다. 배터리에는 셀투팩 기술과 히트펌프가 적용되어 배터리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200kW 급속충전을 통해 30분 만에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폴스타 4는 11개의 카메라,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차량 주변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며,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포함시켜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배터리 팩은 강철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감싸 충돌 시 고전압 시스템을 차단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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