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패밀리카 SUV
패트롤 풀체인지 공개
기존 대비 차이점은?
패밀리카 선택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풀사이즈 SUV. 풀사이즈 SUV 하면 주로 미국 브랜드를 떠올리지만 일본 브랜드 역시 만만치 않다. 일본은 꽤 일찍부터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였는데, 이를 위해서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맞는 차를 개발해 시판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큰차를 선호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버스만하다고 비유할 정도로 매우 큰 풀사이즈 SUV도 아무렇지도 않게 운용하는 편이다.
닛산에서는 풀사이즈 SUV 라인업으로 패트롤이 있다. 처음에는 군용차를 민수화시킨 모델로 시작해 지금의 풀사이즈 SUV까지 진화하게 된 것인데 그 역사가 무려 70년이 넘는다. 지난 4일, 7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어떤 모습인지, 어떤 사양인지 살펴보자.
더욱 각진 모습으로
차체의 강인함을 강조
패밀리카 대명사. 7세대 패트롤의 외관을 살펴보면 전면은 기존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라고 봐도 될 정도로 디자인 레이아웃을 유지한 채로 각을 더욱 강조했다. ㄷ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하나 더 추가하고 전조등 램프를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전면 그릴의 면적을 넓혔으며, 아래쪽에 있는 레이더와 크롬 장식 등을 위로 올리고, 대신 번호판을 범퍼 아래 끝부분으로 내렸다.
그 외 측면과 후면은 디자인 변화가 꽤 있는 편이다. 측면은 쿼터 글라스가 뒷유리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되어 있어 일체감을 높였고, 휀더에 있는 에어덕트는 기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변경했으며, 도어 쪽에 딱 붙힌 모습이다. 게다가 전면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은 유리 면적을 넓히고 헤드램프와 유사한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양쪽 테일램프는 일자 램프로 이은 모습이다. 범퍼는 스키드 플레이트 면적을 대폭 넓혔다.
기존 대비 진보되고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일본차의 특징이라면 실내 디자인이 트렌드에 못미치는 편이다. 그래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일본차와 다른 브랜드의 실내를 살펴보면 같은 시대에 판매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아직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차가 몇 없으며, 심지어 중앙 디스플레이 면적이 아직 10인치를 넘지 않는 차도 꽤 많다. 심지어 요즘은 경차에도 있다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없는 차들도 꽤 있다. 그 외 센터패시아나 도어 트림, 센터 콘솔 등을 살펴봐도 고급스럽다와는 거리가 먼 편이다.
반면 7세대 패트롤은 꽤 진보된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대화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센터패시아는 아직 물리 버튼이 많지만 그래도 센터콘솔과 자연스럽게 이어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거기다가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했으며, 가죽 소재를 꽤 폭넓게 적용한 모습이다.
아쉽지만 V8 엔진 단종
사양은 어떻게 되나?
이번 7세대 패트롤에서는 V8 엔진이 단종되고 V6 3.5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대체한다. 그 외에 하위 라인업에는 V6 3.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다. 출력은 3.8 가솔린 자연흡기가 316마력, 3.5 가솔린 터보가 425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옵션 사양은 18인치 휠에서 최대 22인치 휠 선택 가능,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4.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클립쉬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1열 열선 및 통풍, 2열 캡틴 시트, 에어 서스펜션, 레벨 2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능 등이 탑재된다. 패트롤은 중동 지역에 판매되며, 북미에는 아르마다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북미에는 3.5 가솔린 터보 사양만 판매되며, 오프로드를 강조한 프로-4X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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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국내 도입 될 차를 올려라,,
친일친일거리는거 보니 친중들이 판치는구나 너네 나라로 가라 요즘같은 글로벌시대에도 친일파 뭐라 하는게 한심하다
미첫냐? 이차 팔아번돈으로 배에 기름넣고 또 독도처들어오려고? 진짜 쪽바리차좀 생각하고사자 제발 왜자꾸 쪽바리차를 친일같이 타고다니려고 그러냐 안쪽팔리냐?
닛산을 사겠냐??
사지않습니다 니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