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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국산차는 근처도 못 가.. 미국서 난리라는 일본 SUV ‘이 모델’ 정체

국산차는 근처도 못 가.. 미국서 난리라는 일본 SUV ‘이 모델’ 정체

윤일상 기자 조회수  

스바루 소형 SUV 크로스트렉
2025년형 모델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사진 출처 = ‘Subaru’

스바루가 출시하는 소형 SUV. 크로스트렉은 미국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실용적인 차량이다. 특히 오프로드 스타일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콤팩트 SUV 중에서는 개성 있는 디자인을 보유한 편이다. 2024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지만 이번에 새로 2025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이 소폭 인상되는 대신, 일부 옵션 사양의 강화, 신규 프리미엄 트림 추가 등이 눈에 띄는데, 자세한 차량의 가격과 성능 그리고 추가된 사양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사진 출처 = ‘Motor1’
사진 출처 = ‘Motor1’

2.5L 파워트레인의 추가
프리미엄 트림부터 가능해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역시 신규 파워트레인의 추가. 기존의 2.0L 4기통 엔진은 154마력의 출력을 발휘했지만, 새로운 2.5L 엔진을 통해 최대 185마력의 출력까지 끌어올렸다. 변속기는 이전과 같은 CVT 무단 변속기가 적용. 표준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새롭게 추가된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앞서 소개한 2.5L 엔진의 높은 출력과 함께 스노우, 더트 / 딥스노우, 머드 설정이 있는 새로운 X-Mode 시스템을 통해 악천후 속에서 훌륭한 사륜구동 성능을 발휘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 출처 = ‘Subaru’
사진 출처 = ‘Subaru’

각종 옵션, 실내 인테리어
개선되며 가격 인상됐다

이외에도 색상 옵션, 실내 인테리어 등 부분적인 변경을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새롭게 추가된 옵션 사양으로는 후방 교차 교통 경보 및 차선 유지 지원 기능, 사각지대 감지 기능 등이 있으며, 자동 비상 조향 기능이 더해졌다. 80km/h 미만의 속도에서 충돌 상황 감지 시 조향 제어를 하는 기능이다.

소개한 기능들이 더해져 가격은 인상될 수밖에 없었다. 2025년형 크로스트렉의 가장 엔트리 트림은 25,695달러부터 시작한다. 2024년형 모델보다 약 500달러 정도 인상되었다. 이외의 트림은 이전보다 약 300달러 인상되었다. 기본 모델만 2.0L 엔진이 적용, 나머지 트림은 모두 2.5L 엔진이 탑재된다.

사진 출처 = ‘Subaru’
사진 출처 = ‘Subaru’

그러나 여전한 가성비 SUV
상품성 강화해 완성도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프리미엄 트림은 26,945달러, 스포츠 트림은 29,495달러, 리미티드 트림은 31,395달러, 최상위 트림인 윌더니스는 32,495달러부터 구매 가격이 형성됐다. 트림에 따라 사각지대 감지 옵션 패키지,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등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다.

전반적인 가격의 인상이 이루어졌지만, 개선된 실내 디자인, 새로운 2.5L 엔진의 추가, 신규 트림 ‘프리미엄’ 추가 등은 스바루 크로스트렉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려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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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기자
Yoonis@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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