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E 2차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 주행 모습 포착
후면부 삼각별 그래픽 적용
벤츠 준대형 SUV GLE 클래스가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행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23년 1월 공개되어 국내 시장에서는 동년 8월 출시된 바 있다. 공개 시점으로부터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벤츠 측은 페이스리프트 주기를 빠르게 가져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 사이 경쟁 모델인 BMW X5의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맞춰 벤츠는 신형 GLE 클래스를 내년 공개하고, 2026년에 맞춰 출시를 목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면서
역동적인 전면 그릴의 형태
내년 공개 목표에 맞춰 벤츠는 신형 GLE 클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외에서 주행 중인 GLE 클래스의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었다. 특히 벤츠의 최신 디자인 요소 적용을 비롯해 외관 일부가 변화되는 것으로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위장막에 차체가 가려져 정확한 모습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이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현행 GLE 클래스에는 사다리꼴 형상의 그릴이 적용되었으나, 프로토타입에서는 이를 뒤집은 듯한 모습이다. 하단으로 갈수록 좁혀 들어오는 그릴 디자인을 통해서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날렵해진 헤드램프
테일램프에 삼각별 적용
또한 위장막 위로 드러나는 형태를 봤을 때 그릴의 레이아웃을 따라 프레임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행 모델보다 그릴이 더 커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옆에 배치된 헤드램프는 이전보다 더 뒤를 향해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현행 모델의 테일램프 기조에 맞춰 얇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후면부에서도 변화는 이어진다. 위장막 사이로 드러난 테일램프에 삼각별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최근 벤츠는 내년 공개가 예정된 신형 S 클래스의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 그래픽에 삼각별 디자인을 적용한 바 있다. 이는 작년 공개된 벤츠의 CLA 클래스 콘셉트에서도 드러난다.
삼각별 적용 늘리는 벤츠
디자인에 비판도 이어져
벤츠는 CLA 클래스 콘셉트에 삼각별 디자인을 대거 적용한 바 있다.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폐쇄형 그릴에서부터 헤드램프, 휠, 테일램프와 전·후면 벤츠 로고까지 차체 어느 각도에서나 벤츠의 아이코닉한 삼각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벤츠 측은 과거의 디자인이 단조롭고 고급스럽지 않다며, 삼각별을 새로운 디자인 기조로 내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벤츠의 상징성이 희석된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삼각별을 과하게 적용해 오히려 그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최근 포착된 GLE 클래스 프로토타입에서도 삼각별 디자인이 확대 적용된 만큼, 벤츠는 당분간 디자인 기조를 수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출시될 신형 GLE 클래스와 BMW X5의 경쟁 구도에도 높은 주목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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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wlsl
중국중국하는 애들 현기나 올라타라 ㅋㅋ
citizen
그저 중국감성...
방구
짱츠 구냥 중국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