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단종됐던 카마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층 더 공격적인 디자인
올해 1월, 쉐보레 카마로가 단종됐다. 작년부터 카마로 단종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속된 가격 인상과 더불어 쿠페 수요 감소 등 악조건이 겹치면서 카마로의 입지도 점차 줄어들었다.
다만 카마로 단종 이후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카마로가 초심으로 돌아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카마로는 단종되지만, 이것이 카마로의 역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현재 GM 측은 카마로의 전기차 부활 가능성을 놓고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카마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렌더링 통해 모습 공개돼
더 날렵해진 헤드램프 형태
해외 가상 렌더링 디자이너가 상상력을 통해 신형 카마로의 렌더링을 제작해 공개했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이전보다 한층 더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춰 돌아왔다. 전면부에서는 그릴과 헤드램프의 형상이 더 날렵하게 변화했다. 이전에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맞닿게 배치됐으나, 그릴 면적이 줄어들면서 분리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날카롭게 돌출된 그릴 측면의 형태가 더 강조된다. 헤드램프도 끝을 더 날렵하게 처리했다. 근육질의 차체 볼륨감도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 특히 측면 공기 흡입구의 크기를 확장한 점이 돋보인다. 3개로 분할된 공기 흡입구에는 수평의 패턴을 적용했다. 그 밑으로는 각진 프런트 립을 배치했다.
오토 플러시 핸들 적용되며
차체 볼륨감도 더 강조된다
측면부에서는 프런트 펜더 뒤로 공기 흡입구가 배치됐으며, 사이드 스커트의 볼륨감이 더 커졌다. 여기에 전동화 전환이 된 만큼 오토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날렵한 2도어 쿠페의 차체 비율이 강조되도록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바닥에 가깝게 더 낮아진 차체 자세와 볼륨감을 더한 리어 펜더가 적용된다.
루프 라인은 트렁크 리드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전형적인 쿠페의 형태를 그대로 갖췄다. 후면부에서도 각종 에어로 파츠를 부착했다. 트렁크 위로 배치된 거대한 리어 윙을 시작으로, 대형 리어 디퓨저가 범퍼에 자리한다. 날렵한 트렁크 리드 라인과 테일게이트의 볼륨감,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로 조화를 이룬다.
더 각지게 변화한 테일램프
향후 부활에 대한 기대 높아
테일램프는 이전의 디자인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현대적으로 변화했다. 이전에는 타원형 램프가 2개로 이어지는 디자인이었다면, 렌더링에서는 이를 더 얇고 각지게 만들었다. 램프는 끝부분만 맞닿은 채 거의 분할되어 있으며, 레이아웃을 더 날카롭게 다듬었다. 해당 디자인은 후면에 공격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한편 해당 렌더링이 공개되자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해 스포츠카 못지않은 비율과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포츠카보다 저렴한 머슬카를 여전히 많은 이들이 원하고 있는 만큼, 이후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마로 전동화 모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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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환율때문에 콜벳은 구경도 못하겠네 언제 환율이 제자리를 찾을까? 콜벳좀 들여와죠 제발
ㅎㅎㅎ
몬말인지
어우 씨발 좀
맘스상타치
댓글 진짜 정신병자들만 모여있는듯.. 우리나라 정신병자수 OECD 1위라더니 진짜 ㄷㄷ
흠
일본차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