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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이대로 가단 폭망이다” 혹평 터진 타스만, 실내도 ‘최악’ 어떻길래?

“이대로 가단 폭망이다” 혹평 터진 타스만, 실내도 ‘최악’ 어떻길래?

이동영 기자 조회수  

기아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
새로운 실내 컬러 포착됐다
소비자들 반응 엇갈린 이유는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 Healer TV’님, 네이버 카페 ‘클럽 타스만’

KGM이 독점한 국산 픽업트럭 시장에 본격적으로 경쟁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기아는 지난 10월 29일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을 공개했으며, 2025년 3월 대한민국 내수 시장부터 타스만 판매를 시작해 중동, 아프리카, 호주 등 해외 시장에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주 시장을 중점으로 겨냥한 타스만은 개발 과정에서 기아 호주 법인 측의 관여도 상당 부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외관은 정통 픽업트럭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직선적이면서 견고한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이를 두고 국내 소비자들의 비판도 적지 않다. 거대한 그릴 크기와 비교해 좁은 헤드램프, 헤드램프와 연결된 직사각형의 펜더 클래딩 등의 디자인은 여전히 소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요소이다. 이 가운데 최근 타스만의 새로운 인테리어 컬러가 포착되었다.

타스만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클럽 타스만’
타스만 실내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 Healer TV’님

블랙과 브라운 투톤 컬러 적용
사각형 패턴 올드하단 지적도

국내 스파이샷 전문 유튜브 채널 ‘힐러티비’가 포착한 타스만의 실내 이미지로, 브라운과 블랙 컬러의 투톤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시트부터 살펴보면, 시트 상단과 헤드레스트는 블랙 컬러가 적용된 반면, 하단은 브라운 컬러가 적용됐다. 여기에 도어 트림에도 블랙과 브라운 컬러를 교차했고, 스티어링 휠에는 바깥과 안쪽을 구분해 색상을 나눈 것이 확인된다.

이와 함께 외장의 직선적인 디자인과 공통점을 이루는 포인트들이 실내 곳곳에서 확인된다.
해당 실내의 시트 등받이에는 일자형 패턴이 적용된 기존 디자인과 다르게 사각형의 퀼팅 패턴이 적용됐다. 이같은 직선적인 라인은 센터 콘솔 박스 상단에도 일자형 패턴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디자인 요소들이 외관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도 있지만, 다소 올드해 보인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타스만 실내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클럽 타스만’
타스만 실내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 Healer TV’님

직사각형의 도어 트림 디자인
돌출된 대시보드의 견고한 형태

직선적인 디자인 요소는 도어 부분에서도 볼 수 있는데, 직사각형의 도어 손잡이 및 도어 트림 등이 적용됐다. 도어 트림과 암레스트를 따라 앰비언트 라이트가 점등되어 시각적 효과도 함께 강조된다. 대시보드에는 육각형 벌집 패턴이 적용되었다. 대시보드의 테두리를 감싸는 두꺼운 플라스틱 장식과 돌출된 하단 등 견고한 느낌을 내도록 연출되었다.

대시보드에는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와 함께 5인치 공조용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파노라마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여기에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타스만 실내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 Healer TV’님
타스만 실내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클럽 타스만’

2열 공간 활용도 극대화시켜
동급 최초 리클리이닝 기능 적용

2열도 디자인에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중형 픽업트럭 특성상 기울이기 어려운 2열 시트에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기아 측 설명에 따르면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 헤드, 숄더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열 도어는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와 시트를 위로 들어 올리면 29L의 대용량 트레이가 갖춰져 있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 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타스만은 ‘차별화되어 있으면서도 익숙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처음 봤을 때 매우 정직하고 실용적이며, 기능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타스만은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직관적인 디자인의 타스만을 두고 클래식하다는 반응도 존재하지만, 투박하고 올드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타스만의 판매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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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Leedy@newautopost.co.kr

댓글6

300

댓글6

  • 돌았나

    차라는건 브랜드 파워도 있지만 첫번째가 디자인인데 어떤 병신시 디자인하면 저런 젖같은 디자인을 하냐? 중국차보다 인도치ㅡ보다 못한 병신 디자인으로 누가 돈주고사냐?

  • 모하비 V6 삼천씨씨 엔진보구사는건데 4기통옌진이면 안사지 쏘렌토에 적제함을달지

  • 쏘렌토

    그냥 쏘렌토에 적재함만 달지 그랬니?

  • 쏘렌토

    그냥 쏘렌토에 적재함만 달아도 히트치는거였다.

  • 올드 뭐 다 떠나서 그냥 살내보면 기아차네 하는건 어쩔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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