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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출시만 1년 미루더니’.. 초대박 근황 전해진 볼보 SUV ‘이 차’ 뭐길래

‘출시만 1년 미루더니’.. 초대박 근황 전해진 볼보 SUV ‘이 차’ 뭐길래

박현욱 기자 조회수  

사전 계약 후 출시 연기
1년 만에 드디어 들린
EX30 국내 인증 소식

사진 출처 = ‘볼보’

볼보 EX30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환경부는 EX30의 인증 결과 69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완충 시 상온 복합 기준 351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볼보 EX30은 볼보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지난해 11월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1년 넘게 출시가 연기되며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은 상황이었다. 볼보는 이를 두고 내부 사정으로 인해 고객 인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환경부 인증을 통해 드디어 출시 윤곽이 잡힐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 EX30의 차체 크기는 전장 4,233mm, 전폭 1,836mm, 전고 1,555mm, 휠베이스 2,650mm이며,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잠재적인 충돌 사고에서 효율적으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섀시 등에 다양한 고강도 강철이 사용했다. 안전에 특히 신경 쓰는 볼보의 모습이 엿보이는 재질이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품질에서 관심 ‘집중’
국내도 곧 출고 예정

EX30에는 69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351km(도심 378, 고속 318), 저온 복합 기준 302km(도심 287, 고속 320)로 전해졌다. EX30의 주행거리는 기아 보급형 전기 SUV EV3 향속형보다 짧고 기본형보다는 조금 더 긴 것으로 보인다. EX30은 153kWh급 급속 충전도 제공한다. 배터리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25분이 걸린다.

EX30의 파워트레인은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kg.m의 힘을 낸다. EX30의 국내 가격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코어 4,945만 원, 울트라 5,515만 원으로 책정됐다.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이미 볼보 EX30의 인도가 시작됐으며, 국내 인증이 끝난 만큼 국내 출고도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볼보’
사진 출처 = ‘CarBuzz’

무난한 디자인과 안전성
입소문 타고 판매량 ‘훨훨’

한편 볼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만 2,28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에 이어 4위의 기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등록된 수입차는 총 19만 1,100대(테슬라 판매량 제외)로 전년 동기(21만 9,071대)와 비교해 약 12.8% 감소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의 이유로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각 브랜드는 신차 출시, 할인 및 프로모션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에서도 볼보는 소비자 조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으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CSI)와 제품 만족도(TGR) 부문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에 오르면서 서비스와 상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는 XC90, S90, V90 CC로 이루어진 최상위 라인업 ’90 클러스터’의 약진이 이뤄낸 결과다.

사진 출처 = ‘볼보’
사진 출처 = ‘볼보’

더욱 고삐 죄는 볼보
서비스도 더욱 강화

이에 볼보는 ’90 클러스터’ 출고자를 대상으로 보증 기간을 기존 5년 또는 10만km에서 7년 또는 14만km로 연장할 수 있는 보증 연장 서비스 캠페인을 선보였다.(선도래 기준, 추가 2년/4만km 동안 보상금액 총 2천만 원 한도) 이번 캠페인은 인간 중심 철학을 중시하는 볼보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볼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내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을 대표하는 모델인 XC90, S90, V90 CC를 구매하고 30만 원을 부담하면 7년 또는 14만km로 보증기간이 늘어나 소비자들의 부담을 던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타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2백만~3백만 원에 해당하는 수준의 서비스다. 여기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무상 제공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5년 무상 지원 등의 서비스도 기본으로 지원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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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p_editor@newautopost.co.kr

댓글2

300

댓글2

  • ㅡㅡ;

  • 바뀐게없는데 배터리라도 뭐라도 바뀐거청럼 쓰셨네 순간 옛날기사잘못클릭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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