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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전 세계 딱 ’47대’.. 슈퍼카 보다 희귀하다는 SUV, 그 정체 놀라웠다

전 세계 딱 ’47대’.. 슈퍼카 보다 희귀하다는 SUV, 그 정체 놀라웠다

인주연 기자 조회수  

BMW, Kith와의 콜라보 진행
한정판 XM 모델 선보일 예정
단 47대만 생산할 예정이라고

사진 출처 = ‘Kith’

BMW가 패션 브랜드 Kith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 BMW XM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는 BMW M1 이후 처음 선보이는 BMW M 독립 모델이자 최상위 SUV 모델인 XM의 양산형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화제다. 2025 BMW XM 콘셉트는 BMW M1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2025 BMW XM 콘셉트는 SUV 모델인 만큼 M1과 차체 구조는 다르지만,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고 있다. 특히 측면 스트립과 루버 스타일 장식, 그리고 후면의 이중 BMW 엠블럼은 과거의 상징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되살렸다. 차량의 전체적인 비율에도 변화가 있는데 앞쪽은 약 30mm, 뒤쪽은 35mm 낮아졌으며, 양쪽 휠 트랙은 40mm씩 확장되어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완성했다.

사진 출처 = ‘Kith’
사진 출처 = ‘Kith’

바이올렛 메탈릭 색상
강렬한 존재감 드러내

2025 BMW XM 콘셉트의 외장 색상은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 메탈릭 색상이 적용되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는 아이코닉 글로우 그릴과 LED 스트립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적용되어 XM의 독창성을 부각한다. 23인치 휠에도 보라색 피그먼트가 적용되어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양산형 XM은 프로즌 블랙 또는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 외장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블랙 포인트와 Kith 배지가 차량의 정체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각각의 차량에는 고유 번호가 부여되어 한정판인 만큼 그 희소성을 더 한다.

사진 출처 = ‘Kith’
사진 출처 = ‘Kith’

738마력의 출력
강력한 성능 뿜어내

2025 BMW XM의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트윈 터보 4.4L V8 엔진과 전기모터,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대 출력 738마력과 최대 토크 10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러한 강력한 조합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29.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전기 모드만으로도 충분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다이나믹한 주행을 위해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브랜드의 4세대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2025 BMW XM의 인테리어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시트를 기반으로 Kith 특유의 모노그램 패턴을 새겼다. 또한 벨루어 플로어 매트, Kith 로고, ‘1/47’ 문구가 새겨진 도어 실 플레이트, 보라색 실내조명, 그리고 Kith의 특별 더플 백이 탑재되었으며 뒷좌석에는 고급 쿠션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진 출처 = ‘Kith’
사진 출처 = ‘Kith’

내년 하반기에 인도
가격은 2억 6,500만 원

BMW XM by Kith는 47대 한정 생산되며, 이는 BMW M1의 1978년 출시 이후 47년이 지난 것을 상징한다. 미국 판매 가격은 199,000달러(약 2억 6,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2025년 하반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BMW와 Kith의 협업으로 탄생한 SUV, 2025 BMW XM 콘셉트는 BMW의 역사적 가치와 Kith의 현대적 감각이 만나 자동차와 패션의 경계를 허문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와 패션이라는 두 영역의 조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브랜드 팬과 자동차 애호가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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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연 기자
intern3@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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