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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제네시스 X밥이라던 중국 전기차 ‘이 모델’.. 충격 반전 드러난 상황!

제네시스 X밥이라던 중국 전기차 ‘이 모델’.. 충격 반전 드러난 상황!

김예은 기자 조회수  

니오, 플래그십 모델 ET9 출시
프리미엄 시장 진출 본격 선언
그러나 벌써부터 터진 논란?

사진 출처 = ‘니오’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 이들이 브랜드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 ET9을 공개하며 제네시스, BMW, 벤츠 등이 자리한 프리미엄 시장의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마이바흐 S 클래스를 넘어설 자신이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그 포부를 전한 ET9은 니오 브랜드가 갖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들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업계는 이들이 ET9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ET9의 미래 전망이 그다지 밝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중이기도 하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의외의 논란이 터졌기 때문이다. 논란의 원인은 바로 ‘젠가’ 때문이라고. 한화 약 1억 5천만 원대의 가격에 판매할 것이며, 벤츠 EQS, BMW i7과의 경쟁을 예고한 해당 모델. 대체 어떤 연유로 ‘젠가’ 덕에 논란이 터진 것일까?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진 출처 = ‘니오’
사진 출처 = ‘니오’

니오 브랜드 디자인의 완성체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기 전에, ET9 모델에 대한 설명을 우선 해보도록 하겠다. ET9은 그간 니오가 쌓아온 디자인의 완성체와 같은 모델이다. 그만큼 디자인 면에서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마이크로 LED 헤드램프는 최대 500m의 전방 시야를 확보하고, 날렵한 실루엣 아래 장착된 23인치 휠은 ET9만이 갖는 차별화된 존재감을 선보인다. 외관만으로도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실내는 제네시스, BMW, 벤츠 등의 여느 프리미엄 세단들과 마찬가지로 독립형 4좌석 구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샴페인 테이블과 냉장고까지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물론 이러한 사양들이 실제 소비자들이 차량을 사용함에 있어 얼마나 유용할지는 향후 더 주목해야할 부분으로 남아 있다. 현재는 과시용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 경쟁 모델의 옵션을 생각하면 충분히 탑재될 수 있다는 의견이 공존하는 상태다.

사진 출처 = ‘니오’
사진 출처 = ‘니오’

혁신적인 기술과 배터리 성능
그러나 기대와 우려 공존한다

ET9의 주행 성능은 가히 첨단 기술의 집약체라 설명할 만하다. 해당 모델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스카이라이드 섀시는 초당 1천 회의 토크 조절과 50밀리초 이내의 노면 감지 기능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후륜 8.3도 조향 기술은 회전반경을 10.9m까지 줄여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배터리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자체 개발한 120kWh 배터리는 단 5분 충전 만으로도 255km 주행이 가능하며, 70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니오는 ET9 한정판 999대를 출시해 모두 판매를 완료하며 초기 반응에서 성공을 거뒀다.
도이치뱅크는 ET9이 월 1,5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3분 만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스왑 스테이션 역시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를 받으며 초기 성공에 공을 세원다. 그러나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프라 확충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또 다른 우려를 낳는 중이기도 하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제품력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가 필수적이다. 당장 제네시스 브랜드가 해외에서 발목을 잡히는 이유가 브랜드 가치 및 네트워크란 점을 생각해보자.

사진 출처 = ‘니오’
사진 출처 = ‘니오’

니오 ET9의 ‘젠가 테스트’
공정성 논란으로 이어지다

2025년 3월 첫 출고를 앞둔 ET9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력과 완성도를 상징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의 냉정한 판단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니오가 얼마나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 와중에 ET9에 논란이 터졌으니, 앞서 언급했던 젠가 논란이다. 이번 논란은 니오 측이 ET9에 진행한 ‘젠가 테스트’에서 시작된다. 마이바흐 S 클래스와 ET9, 두 차량 모두 실내에 젠가를 쌓고 과속 방지턱을 넘는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다.

해당 테스트는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만 곧 이어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T9은 젠가가 무너지지 않은 반면 마이바흐는 차체 흔들림으로 젠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비평가들은 과속방지턱 배치가 ET9에 유리하게 설계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니오의 윌리엄 리 CEO는 “과속방지턱의 절반은 ET9 휠베이스, 나머지 절반은 마이바흐 휠베이스에 맞춰 설치했다”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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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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