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27마력’.. 미친 성능의 BMW 하이브리드 세단, 드디어 나왔다!

727마력 괴물 하이브리드카
전 세계 스포츠세단의 교과서
BMW 뉴 M5 국내 출시

BMW코리아가 지난 9일, ‘BMW 뉴 M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스포츠세단의 교과서라 봐도 무방한 BMW M5는 1984년 처음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뉴 M5는 7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뉴 M5는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하여 한층 발전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BMW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 PHEV 세단이 국내 출시를 확정 지으면서 스포츠카 오너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국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
한층 더 성장한 주행 성능

이번 뉴 M5 모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5세대 BMW eDrive 기술을 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은 무려 727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101.9kg·m까지 발휘한다. 이전 6세대 모델에 비해 각각 16.3%, 33.2% 향상된 수치이다.

제로백은 3.5초, 안전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이다. 다소 느려 보이는 속도이지만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시속 305km의 짜릿한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지난 모델 대비 50% 넘게 향상된 12㎞/L이다. 아울러 18.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 시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61㎞까지 주행 가능하며 시속 140㎞까지 달릴 수 있다.

운전자의 니즈에 맞춰,
자동변속기와 M xDrive

뉴 M5에는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다. 서로 다른 변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변속 시점을 조정할 수 있는 드라이브로직(Drivelogic) 기능이 적용되었다. 추가로, 폭발적인 순간 가속 기능을 제공하는 부스트 컨트롤(Boost Control) 역시 적용되었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하여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까지 챙겼다. M xDrive 기능을 통해 일상 주행 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만약 짜릿한 스피드를 느끼고 싶다면 뒷바퀴 양쪽에 동력을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 시스템을 통해 후륜 모드로 바꿔주면 된다.

M 모델의 정수, M5
국내에서도 중심으로

뉴 M5는 특유의 강력한 디자인과 여러 M 전용 요소를 더해 M 모델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더욱 두툼해진 휠아치와 M 전용 키드니 그릴, BMW 아이코닉 글로우를 더했다. 더불어 M 전용 외장 색상, ‘아일 오브 맨 그린’도 새롭게 제공한다. 가격은 1억 6,69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M5는 5시리즈의 하이 퍼포먼스 모델로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M 모델의 뛰어난 성능이 녹아든 만큼 웬만한 슈퍼카를 압도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M5는 M 모델들의 외관만을 따온 퍼포먼스 모델이 아닌 탄탄한 성능을 자랑하는 M 모델의 대표 차량이다. 완전 변경을 통해 성능이 한껏 향상된 뉴 M5는 국내 스포츠세단 시장에서도 황금빛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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