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에 밀리더니 ‘맙소사’.. 테슬라 신형 모델 S, 역대급 디자인 유출

테슬라 신형 모델 S 예상도
모델 Y 디자인 기조 유지될 전망
사이버트럭 스타일 적용 가능성

테슬라가 모델 Y를 시작으로 페이스리프트의 시작을 알렸다. 시장에 페이스리프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다음 타깃은 모델 S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유출된 모델 S 페이스리프트 예상도가 테슬라 팬들의 관심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예상도는 두 개의 타입으로 좁혀진다. 대부분은, 테슬라의 디자인 기조가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를 기반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점친다. 일부의 경우, 사이버트럭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는 예측 또한 나오고 있다. 모델 S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주니퍼’ 프로젝트
모델 Y 디자인의 확장

가장 많은 전문가가 지지하는 가능성은 ‘주니퍼’로 칭해진 모델 Y 페이스리프트에서 많은 부분이 차용되리라는 것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전기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이버트럭과 모델 Y를 거치며 자리 잡은 디자인 특징을 배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특징은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듀얼 라이팅 시그니처와 덕 테일 스포일러가 있다. 모델 S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다면,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이를 통해 테슬라만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하고, 테슬라가 제공하는 통일된 브랜드 경험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혹은 미래지향의 끝판왕
사이버트럭 요소 차용

일부 전문가들은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언어가 모델 S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이버트럭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견고한 범퍼 디자인을 차용한 예상도가 등장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만,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은 주로 스테인리스 소재의 특성과 기술적 제약에 따라 결정된 부분이 많으므로 모델 S에서는 더 부드러운 곡선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기존 테슬라 팬층과 새로운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균형 잡힌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발표는 없지만
근시일 내 이뤄질 것

현재까지 테슬라는 모델 S의 공식 페이스리프트 계획을 발표한 적은 없다. 그러나 모델 Y의 성공적인 변화 이후, 모델 S의 리뉴얼 역시 시간문제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테슬라는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디자인 혁신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몇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모델 S다. 과연 모델 S의 페이스리프트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그리고 모델 Y와 얼마나 닮아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테슬라의 다음 행보, 그 발표 순간을 함께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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