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가성비 신차, 뭐가 있을까?
브랜드별 장점, 가격 정리
운전은 하고 다녀야 하지만 돈은 많지 않은 2030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첫 차를 알아보려 한다. 인생 첫 차의 경우 운전에 익숙해질 때까지 짧게 타는 게 대부분이다. 큰 사이즈의 차는 운전에 미숙한 초보운전자에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덜컥 구매한 신차의 가격이 비싸다면 사고 시 수리비나 보험료 인상 부담으로 인해 운전을 기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사회 초년생이라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오늘은 이런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경차, 소형 SUV, 준중형 세단 위주로 살펴보려고 한다. 또한 편리한 AS를 생각해 국산차로만 추천해 볼 예정이다.
10년 이상 사랑받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현대차에선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있다. 10년 전부터 사회 초년생 차하면 무조건 1순위로 꼽히는 아반떼. 그만큼 다수에게 인증받은 안전한 차라고 할 수 있다. 가격부터 성능까지 평균 이상은 하며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 1,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N라인 제외) 최대 2,699만 원까지 올라간다.
기아에선 소형 SUV인 셀토스, 경차 레이가 있다. 먼저 셀토스의 경우 사회 초년생 중에서도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차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가격, 성능까지 훌륭해 최근 들어 도로에서 자주 보이는 차이기도 하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 2,212만 원부터 2,426만 원까지 책정되어 있다.
차급 대비 노면 진동
적은 아르카나도 눈길
경차인 레이는 차박이 유행하면서 떠오른 차다. 과거엔 박스형 차체 때문에 코너링을 하다 전복되는 경우가 많아 “레이 또 도로에서 자고 있다”며 놀림받았었다. 하지만 요즘엔 캠핑과 차박 덕분인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차라 혜택도 많고 디자인도 귀여워 찾는 사람들이 꽤 있다. 가격 또한 굉장히 저렴한데 가솔린 모델 기준 1,400만 원부터 1,928만 원까지다.
그랑 콜레오스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르노코리아의 사회 초년생 차에는 뭐가 있을까? 바로 아르카나를 꼽을 수 있다. 소형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동글동글한 차체에 세련된 엠블럼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급 대비 노면 진동이 적어 은근히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가격은 2,905만 원부터 시작해 3,337만 원까지 올라간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다양한 장점 지녔다
요즘은 시들하지만 한때 KGM의 인기 차종이었던 티볼리도 사회 초년생 차로 제격이다. 출시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디자인적 요소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게 큰 단점이긴 하지만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 찾는 사람들이 꽤 있다. 아반떼와 비슷하게 가솔린 모델 기준 1,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2,263만 원까지 올라간다. 필요한 옵션 몇 가지 추가한다고 할지라도 다른 차들 대비 비교적 싸게 구매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는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있다. 일단 트랙스 크로스오버 후기 중 가장 극찬인 건 디자인이다.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가격대에 비해선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는 평이 꽤 있었다. 또 동급 소형 SUV와 비교했을 때 2열 좌석이 넓고 승차감도 나쁘지 않아 자녀가 아주 어리다면 패밀리카로도 괜찮다고. 가격은 2,188만 원부터 시작하며 2,836만 원까지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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