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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단돈 “1,900만 원”.. 캐스퍼 보다 싼 카니발, 마침내 등장했습니다

단돈 “1,900만 원”.. 캐스퍼 보다 싼 카니발, 마침내 등장했습니다

황정빈 기자 조회수  

기아 카니발 4세대 중고차
현행 모델과 같은 플랫폼
때에 따라선 신형 개조도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카니발 포에버 ‘인천ll토니레이’

기아 카니발. 해당 모델은 힘든 시기에 태어나 기아를 구제해 준 효자 MPV다. 현재 내수 시장에서도 마땅한 적수가 없는 독보적 위치의 차종인 만큼, 항상 판매량 순위권에 그 이름을 올린다.

다만 시대가 지나며 오른 가격이 문제인데, 가려운 곳을 긁어줄 소식을 가져왔다. 최신 플랫폼을 사용하는 4세대 카니발의 감가 소식이다.

현재 신차로 판매되고 있는 카니발은 4세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서, 오늘 소개할 가성비 중고차와 같은 플랫폼과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현행 모델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탑재 및 CCNC 인포테인먼트의 적용으로 조금 더 최신 사양을 갖추고 있지만, 기존 카니발 4세대에 적용된 표준형 5W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그에 못지않은 성능과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심지어 현대차의 아반떼와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의 MPV 스타리아도 아직 표준형 5W 인포테인먼트를 장착하고 출고된다. 만약 지루한 외관이 문제라면 전면부 한정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개조도 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Caricos’
사진 출처 = ‘Drive’

적산 거리 147,000km
2,000만 원 못 미친다

사실 유명 중고차 플랫폼을 자주 검색해 보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적산 거리가 20만km 이상의 매물은 무리 없이 2,000만 원이 채 안 하는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20만km라는 심리적 압박과 가솔린 엔진 대비 소모품의 교환 비용이 많이 드는 디젤 엔진 특성상, 가급적 적산 거리가 짧으면 더 좋을 수밖에 없다.

당연히 섀시 컨디션도 짧은 주행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더 좋다.

만약 디젤 엔진의 소음과 진동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구조변경 모델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구조변경 모델은 가솔린 3,500cc 사양을 LPG 연료까지 쓸 수 있도록 개조한 모델이어서 큰 배기량에서 오는 동력 성능과 정숙함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다만 디젤 엔진은 2,200cc인 것에 반해 3,500cc의 배기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세금을 조금 더 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더 조용하고 좋은 성능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카니발 패밀리 ‘서울ll오리’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카니발 KA4 클럽 ‘충북ll카니발몰라’

시트 배열 등은 같아
널찍한 공간 그대로

보통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란, 차량의 전 후면부 및 휠 등의 디자인을 수정하여 신차 느낌이 떨어진 차종에 신선함을 불어넣는 변경 모델이다.

섀시를 대대적으로 수정할 거라면 풀체인지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제조사로선 응당 합리적인 일이기 때문에, 섀시를 손대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MPV 중고차의 장점이 하나 강조되는 지점이 생기는데, 바로 시트 배열이 그대로라는 것이 의외의 장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카니발이나 스타리아와 같은 다인승 차종은 시트 배열에 따라 승객의 승하차 동선이 달라지기 때문에 제조사로서도 매우 고심하는 부분이며, 섀시를 바꾸지 않는 한 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현행 카니발은 상술했듯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오늘 소개하는 가성비 카니발과 같은 세대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당연하게도 시트 배열도 같다.

이런 장점은 카니발 특유의 고급스러운 카 매트 문화에서도 만듦새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지점으로 승화된다.

사진 출처 = 티스토리 ‘Minimal Ginger의 지속의 순간들’
사진 출처 = ‘Carscoops’

2,100만 원대 매물
적산 거리 100,000km

만약 적산 거리가 마음에 걸린다면, 적산 거리 107,000km 대의 카니발은 2,100만 원대 매물이 존재한다. 일부 매물은 81,000km대 매물도 있다.

다만 중고차를 구매하며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적산 거리 대비 가격이 저렴한 차종은 대형 사고 이력이 있는 차일 가능성이 높다.

상술한 81,000km대 매물은 성능 기록부를 확인해 본 결과, 절대 구매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알려진 ‘하우스 사고차’다. 운이 나쁘다면 차가 직진을 못할 수도 있다.

‘타다’나 ‘카카오T 벤티’ 출신의 매물도 더러 검색되는데, 소위 ‘택시’로 사용했었다는 사실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선입견에 불과하다.

법인 소속이면서 수출이나 폐차를 할 예정인 택시라면 모를까, 차가 움직이지 못하면 그만큼 손실이 발생하는 택시 업계 구조를 고려하면 도리어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운용한 차보다 예방 정비를 탄탄히 하기에 이것도 구매 대상으로 고려해 보자.

오늘은 가성비 카니발을 소개했다. 만약 카니발을 찾는 가장이 있다면, 지금 바로 중고차 매물을 검색해 보자. 좋은 매물은 말 그대로 선착순이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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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기자
hjb@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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