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 초반 국산 전기차
KGM, 중고 코란도 이모션
모두에게 훌륭한 선택지

여기 2천만 원에 구매가 가능한 국산 전기차 모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KGM 코란도 이모션이다. 중고차로 구매 시 2천만 원 초반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코란도 이모션은 KGM 최초의 양산 전기차이다. 코란도 4세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2022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모델이다. 2024년, 코란도 EV로 명칭을 바꾸고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2023년 단종된 모델
중고차 시장에서 구매
단종된 코란도 이모션은 중고차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카로 손색 없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과 준수한 성능에 아직까지 해당 모델을 찾는 고객이 있을 정도이다. 차량의 시세는 2천만 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2021년 히트펌프가 개선된 이후 주행거리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그럼에도 복합 주행거리가 307km로 다소 아쉬운 모습이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감지덕지한 수준이다. 최고 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는 360Nm에 달한다. 급속 충전 시 80%까지 충전하는 데 33분이 소요된다. 이러한 성능은 일상에서 사용하기 부족함 없는 수준이다.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챙겼다
코란도 이모션은 안전성과 편의성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8개의 에어백과 초고장력 강판을 장착하여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여기에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보장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SUV인 만큼 여유로운 사이즈를 자랑한다. 정확한 차체 크기는 전장 4,465mm, 전폭 1,870mm, 전고 1,625mm이다. KGM이 전개하는 투박한 느낌의 차량들과 달리 전기차에 걸맞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채택하여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택시로도 사용되는 모델
중고차인 만큼 확실한 검증
코란도 이모션은 국내에서 택시로도 이용한다. 택시 전용 모델에는 택시 미터기 장착을 위한 사전 배선 작업과 바닥 오염 방지를 위한 PVC 플로워 매트, 겨울철 주행가능거리 축소 방지를 위한 개별 히팅시스템 등을 추가 적용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2천만 원 초반대의 가격, 택시로 이용할 정도로 훌륭한 승차감 등 팔색조 매력을 가진 차량이다. 사회 초년생부터 가정을 꾸린 사람에게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추천할 만한 모델이다. 중고차로 구매가 가능한 만큼 확실한 비교를 거친 후 구매하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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