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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이거 진짜 ‘내수차별’ 아닌가.. 팰리세이드, 해외엔 ‘이 모델’까지 팝니다

이거 진짜 ‘내수차별’ 아닌가.. 팰리세이드, 해외엔 ‘이 모델’까지 팝니다

이동영 기자 조회수  

현대차 팰리세이드 XRT 프로
오프로드 성능 강화와 함께
강력하게 변화한 외관 디자인

팰리세이드 XRT 프로 / 사진 출처 = ‘CarExpert’

현대차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한층 강화한 신형 팰리세이드 XRT 프로를 북미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을 기반으로 한 XRT 프로는 기존 XRT보다 더 전문화된 험로 주행 능력과 패밀리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을 통해 SUV 라인업 내에서 오프로드 전용 트림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 북미법인 올라비시 보일 부사장은 “현실의 삶과 실질적인 필요에 집중해 개발한 SUV”라고 강조하며, XRT 프로가 ‘합리적 가격에 공간, 스타일, 성능을 모두 갖춘 가족용 오프로더’임을 내세웠다. 특히 북미 시장을 염두에 둔 모델이지만, 향후 글로벌 SUV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표로 주목된다.

팰리세이드 XRT 프로 / 사진 출처 = ‘MotorTrend’
팰리세이드 XRT 프로 / 사진 출처 = ‘CarExpert’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구동
오프로드 성능 전면 강화

팰리세이드 XRT 프로는 전용 하드웨어를 통해 기존 XRT 대비 성능 차별화를 시도했다. 지상고는 기존 모델보다 25mm 높은 213mm로 상향됐고, 접근각 20.5도, 이탈각 22.4도, 램프각 18.3도를 확보해 비포장도로나 경사로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머드·샌드·스노우 등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지형 주행 모드와 함께, 후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추가돼 트랙션 손실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현대차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제공되며, 최대 견인력은 5,000파운드(약 2.27톤)에 달한다. 이는 대형 SUV가 요구하는 실사용 견인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수치다. 또한 변속 패턴을 조정해 하중을 줄여주는 견인 모드가 기본 적용되며, 트레일러 견인을 위한 노출형 토잉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이는 북미 소비자들이 트레일러, 캠핑카, 수상 레저 장비 등을 자주 활용한다는 점을 고려한 구성으로, 현지 시장의 수요를 의식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북미 오프로드 SUV 시장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외관에서는 레드 컬러의 전후방 견인 고리와 다크 톤의 전용 그릴, 바디 클래딩, 윈도우 몰딩이 적용돼 보다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한다.

팰리세이드 XRT 프로 / 사진 출처 = ‘CarExpert’
팰리세이드 XRT 프로 실내 / 사진 출처 = ‘CarExpert’

다양한 편의 사양까지 지원
북미 시장에 올해 여름 투입

휠은 18인치 알로이 휠에 255/60R18 규격의 올터레인 타이어를 조합해 오프로드 감각을 극대화했으며, 전방 지형을 표시해 주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실시간 피치·롤·고도 표시 등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실내에는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를 비롯해 열선 스티어링 휠, 보스 14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앰비언트 라이트, 115V 전원 콘센트, 파워 선루프 등의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북미형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및 2.5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가 적용된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은 약 287마력, 최대토크는 36.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북미 시장에 출시될 신형 팰리세이드는 한국 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2025년 여름부터 북미 시장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향후 XRT 프로 트림을 산타페, 투싼 등 다른 SUV로 확대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국내에서도 아웃 도어와 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현대차가 국내에서 어떤 전략을 세울 것인지 소비자들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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