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타호 H600 출시 임박
V8 엔진 탑재.. 625마력 발휘한다
쉐보레 공식 유통망에서 판매해
쉐보레가 V8 SUV 모델을 원하는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한 모델을 내놓는다. 바로 고성능 튜닝 전문업체 헤네시와 GM이 협력하여 개발한 ‘타호 H600’ 에디션이다. 일반 타호 모델에 매그너슨 슈퍼차저를 더한 이 차량은 이름 그대로 무려 625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휘하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도로 위의 모든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초대형 SUV’의 상징으로 통하는 타호가 헤네시와의 합작을 통해 성능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타호 H600은 연간 100대만 한정 생산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함을 자랑하며, 벌써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V8 탑재한 괴물 SUV
타호, 625마력 발휘한다
헤네시의 손길이 닿은 타호 H600은 기존 타호의 6.2리터 V8 엔진에 매그너슨 슈퍼차저를 더해 괴물급 성능을 발휘한다. 이 덕분에 최고 출력은 기본형의 433마력 대비 약 200마력 가까이 상승한 625마력까지 치솟으며, 최대 토크 역시 86kg.m로 급증했다.
물론 실제 차량이 도로 위에 전달하는 후륜 출력은 503마력 수준으로 측정됐다. 하지만 이는 다이노 테스트 과정에서의 구동 손실을 고려한 수치로, 여전히 동급 SUV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한 성능이다. 헤네시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단순히 강력한 엔진 출력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드라이빙 경험까지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타호 H600에는 추가적으로 고유량 흡기 시스템과 스포츠 투어링 배기 시스템이 탑재된다. 특히 배기 시스템은 괴물 같은 성능에 걸맞은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이 차를 운전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 준다. 여기에 24인치 전용 블랙 휠과 브렘보 6피스톤 성능 브레이크가 적용돼, 안정적인 제동 성능까지 보장한다.
연간 100대 한정..
쉐보레 유통망 통한다
이토록 특별한 성능을 갖춘 타호 H600은 아쉽게도 제한된 수량으로 생산된다. 헤네시와 GM은 이 모델을 연간 단 100대만 한정 생산한다고 발표했으며,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헤네시 측은 협업을 통해 공식 쉐보레 딜러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내 일부 소비자들은 한정 생산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벌써부터 구매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일반 타호와 차별화되는 고성능 옵션과 강력한 성능 덕분에 SUV 애호가들과 수집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이유로 타호 H600은 출시 직후 빠르게 품절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번 타호 H600의 출시는 단순한 고성능 SUV의 등장을 넘어, 전기차 시대에 점점 사라져 가는 진정한 미국식 고배기량 SUV의 매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한정판 괴물 SUV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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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이게 팰리세이드랑 비교 대상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