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밀착카메라 “이 가격 대박” 신형 싼타페, 쏘렌토와 비교.. 이만한 가성비 없다고?

“이 가격 대박” 신형 싼타페, 쏘렌토와 비교.. 이만한 가성비 없다고?

김예은 기자 조회수  

신형 싼타페 가격 공개
현행 쏘렌토와 비교했더니
예상 벗어나는 결과 나왔다

가격-비교

아빠들의 기대를 모은 신형 싼타페. 내외장 디자인에 이어 마침내 가격 및 사양까지 공개됐다. 가
솔린 모델의 경우 구형 대비 269~336만 원, 하이브리드 321~447만 원의 가격 인상 폭을 기록했는데, 500만 원 이상 오를 것이라던 업계 예상보다는 낮은 편이다.

쏘렌토 역시 이달 중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를 앞둔 만큼 현행 모델과 신형 싼타페의 직접적인 비교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재고 물량이 여전히 판매되는 만큼 가성비 vs 신차 저울질도 무리는 없는 상황. 현행 쏘렌토와 신형 싼타페 사이에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 살펴보았다.

가격-비교
현대차 싼타페 / 사진 출처 = ‘NetCarShow’
가격-비교
기아 쏘렌토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트림별 시작 가격 차이
258~522만 원 벌어져

먼저 파워트레인 및 트림별 시작 가격을 살펴보았다.
싼타페 2.5 가솔린은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부터 시작한다. 같은 파워트레인 구성의 쏘렌토는 트렌디 3,024만 원, 프레스티지 3,321만 원, 노블레스 3,919만 원, 그래비티 4,018만 원부터다. 트림에 따라 355~522만 원의 격차가 발생한다.

하이브리드 모델끼리 비교해 보면 격차가 소폭 줄어든다.
2WD,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며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773만 원, 노블레스 4,055만 원, 시그니처 4,352만 원, 그래비티 4,441만 원이다. 트림별 258~323만 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

현대차 싼타페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기아 쏘렌토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기본 사양 강화된 싼타페
오히려 쏘렌토가 비싸다?

신형 싼타페는 기본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안전 사양으로는 쏘렌토에 없는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쏘렌토에서는 옵션 사양인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그립 감지 및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이 전 트림 기본이다. 여기에 후측방 충돌 방지 경고(주행) 및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역시 기본 탑재된다.

편의 사양의 경우 1열 통풍 시트, 2열 열선 및 리모트 폴딩, 듀얼 풀오토 에어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싱글) 등 패밀리카 선호 옵션과 레인 센서, 하이패스,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12.3인치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칼럼 등 운전자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쏘렌토로 이와 비슷한 사양을 구성하려면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커넥트,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 경우 싼타페 시작 가격보다 오히려 82만 원(하이브리드 4만 원) 비싸진다.

현대차 싼타페 / 사진 출처 = ‘NetCarShow’
기아 쏘렌토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풀옵션끼리 비교했더니..
편의 사양 격차 두드러져

풀옵션 사양끼리 비교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쏘렌토 가솔린 그래비티 트림에 순정 액세서리 등 모든 옵션을 더하면 5,218만 원이 된다. 싼타페에 같은 조건을 적용하면 5,506만 원으로 쏘렌토와 288만 원의 격차가 생긴다. 하이브리드 풀옵션 사양은 쏘렌토 5,339만 원, 싼타페 5,741만 원으로 그 격차는 402만 원까지 벌어진다.

하지만 쏘렌토에는 없는 21인치 휠,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러),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및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적용된다. 여기에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전동식 틸트 및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UV-C 살균 멀티 트레이, 디지털 센터 미러, 2열 원터치 릴렉스 및 워크인, 빌트인 캠 2도 포함된다.

어디까지나 현행 모델 기준인 만큼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 상품성 격차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author-img
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2

300

댓글2

  • 쏘렌토 기본으로 내비적용이라고... 자전거 보행자 교차로 충돌방지도...기본인데...

  • 안사요

    소비자들은 생각보다 그냥 비싸다고 느낌

[밀착카메라] 랭킹 뉴스

  • 비싼 스포티지 대신 'KGM 액티언'.. 함부로 샀다간 후회하는 이유
  • BMW-X3
    [시승기] '비주얼 깡패' 인정.. BMW 신형 X3, 직접 본 실물 이런 느낌!
  • '주행거리 1,110km'.. 타스만 압살한 픽업트럭 끝판왕 '이 차' 뭐길래?
  • BYD-중국
    스포티지 급 SUV '단돈 2천'.. 한국서 포착된 BYD '이 차' 충격 정체
  • '역대급 픽업트럭 등장'.. 캐딜락 공개된 '이 차' 수준에 美 본토 발칵!
  • 샤오미-푸로산게
    페라리 디자인이 '단돈 4천'.. 샤오미 결국 내놓은 'SUV' 수준에 발칵

Hot Click, 연예가 소식

추천 뉴스

  • 1
    끝판왕 SUV 결국 떴다! 아빠들 시선 확 잡은 '이 차' 정체가 뭐길래?

    이슈플러스 

  • 2
    "차를 발로 만들었나".. 아이오닉 9, 벌써 욕 나온다는 '이것' 뭐길래?

    이슈플러스 

    아이오닉-디자인
  • 3
    제네시스 미쳤네.. 단종 예고했던 G70, 반전 근황에 전 세계가 '충격'

    이슈플러스 

    제네시스-G70
  • 4
    '상상도 못했다'.. 교통사고, 밝혀진 원인 '이것'에 차주들 어쩌냐 난리

    이슈플러스 

  • 5
    "돈 없음 X져라".. 돈독 오른 머스크, '이것' 선언에 테슬람 결국 비상!

    이슈플러스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잡겠다더니'.. 중국 전기차, 안전성 '충격적 결과' 드러난 상황

    이슈플러스 

  • 2
    '불 나도 소용없다!'.. 소방청, '이것' 단속 선언에 전기차 차주들 비상

    이슈플러스 

  • 3
    '디자인 최악' 욕 먹던 현대차 스마트키.. 결국 이렇게 바꾼다 선언!

    이슈플러스 

  • 4
    벌써 할인을?.. '400만 원' 까준다는 기아 SUV 역대급 혜택 터진 상황

    이슈플러스 

  • 5
    BMW '제대로 X된 상황'.. 벤츠 끝판왕 오픈카 '이 차' 마침내 공개!

    Global 

공유하기

2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