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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풀옵션? 필요 없다” 기아 레이 EV, 이 옵션만 추가해도 충분합니다

“풀옵션? 필요 없다” 기아 레이 EV, 이 옵션만 추가해도 충분합니다

김예은 기자 조회수  

선택지 넓어진 전기차 시장
레이 EV 사전 계약 시작해
옵션 더해도 합리적인 가격

레이-EV
기아 레이 EV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지금도 그렇지만 전기차 시장은 아직 내연기관 신차만큼의 선택지가 없다.
대부분 준중형 SUV 급 이상 모델이나 크로스오버 위주며 세단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준대형 전기 SUV ‘EV9‘도 출시된 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한편 서민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전기차 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는데, 마침내 기아가 국내 최초의 전기 경차 ‘레이 EV‘ 신형을 공개했다. 24일부터 사전 계약이 시작된 해당 모델은 구형의 주행 가능 거리 및 충전 규격 문제를 해결하고 경차급에서는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합리적인 가격까지 앞세워 주목받는데, 필요한 옵션만 추가하면 어느 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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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V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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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V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와 EPB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경차 최초로 EPB 기본 탑재
내비게이션도 전 트림 기본

신형 레이 EV는 라이트(2,775만 원), 에어(2,995만 원) 등 2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전기차답게 내연기관 모델보다 풍족한 기본 사양을 갖췄는데,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후석 승객 알림, 풀오토 에어컨(공기 청정 모드, 오토 디포그 포함), 8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모니터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여기에 전기차 전용이자 국산 경차 최초 사양인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도 전 트림 기본이다.

하지만 이외의 사양은 내연기관 모델 스탠다드 사양과 동일하다. 스티어링 휠 열선 및 시트 열선이 없으며 운전석 시트/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 하이패스 등 편의 사양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 안전 사양도 옵션 및 상위 트림 기본 사양이다. 그렇다면 예산을 얼마나 더 투자하는 게 좋을까?

레이 EV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옵션 2개만 추가해도 충분해
에어 트림보다 여전히 저렴

혼자 탈 일이 대부분이라면 라이트 트림에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25만 원), 컴포트 1(70만 원)을 더한 2,870만 원짜리 조합으로 충분하다. 컴포트 1에는 전 좌석 인조 가죽 시트, 1열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이 포함되며 운전석은 통풍, 풀 폴딩, 높이 조절,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 시트 백 포켓이 추가된다. 이 조합이라면 전기차 보조금(추후 발표 예정) 적용 시 지역에 따라 2천만 원 초반에 구입할 수도 있다.

만약 뒷좌석에도 승객을 태울 일이 종종 있거나 공간 활용도를 더 높이고 싶다면 컴포트 2(45만 원)를 더하는 것도 좋다. 이 경우 2열 및 6:4 슬라이딩/폴딩,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고급형 센터 콘솔, 2열 C 타입 USB 단자, 러기지 보드 및 언더 트레이가 추가된다. 견적이 2,915만 원까지 오르지만 그래도 에어 트림 기본 가격보다는 저렴하다.

레이 EV 14인치 알로이 휠 /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장거리 주행 잦으면 ‘이것’까지
에어 트림에만 적용되는 사양은?

만약 장거리 주행 비중이 높다면 드라이브 와이즈 1(65만 원)도 선택하는 걸 권장한다.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감지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이 포함된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보조가 모두 추가된다. 아직 운전 실력을 완전히 자신할 수 없다면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가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2(30만 원)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한편 에어 트림은 라이트 트림에서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는 사양 몇 가지가 기본 탑재된다. 사이드미러에는 LED 방향지시등, 스티어링 휠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가 적용되며 선바이저 조명, 동승석 시트 언더 트레이, 러기지 네트가 더해진다. 여기에 무료 옵션인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 선택권이 주어진다. 또한 라이트 트림에서는 60만 원짜리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해야 추가되는 14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이다. 하지만 대부분 내외장 비주얼 위주 사양인 만큼 풀옵션을 원하지 않는 이상 큰 메리트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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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4

300

댓글4

  • 댓글도 못달게하네

  • 레이를 왜 띄워주는지 모르겠는대요 전 레이 차주가 말합니다 사고나면 앞이 사라집니다

  • 200km 겨울엔어쩔 중국산배터리

  • 김예은 너 그러다 혼난다. 현대차 홍보기사 써지마라. 별 미친기자 아냐? 매국노짓 하지마라. 중국산LFP밧데리 얹어 겨울엔 스톱이다. 친중행동하지마라. 역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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