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글로벌 스마트폰 평가 1위
압도적인 AI 성능에 ‘눈길’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가 글로벌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 제품을 압도했다.

컨슈머리포트 1위에 등극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공동 석권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3월 스마트폰 평가에서 87점을 기록하며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는 성능,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25 울트라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카메라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폰”이라며 카메라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패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영상 감상과 게이밍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분석됐다.
이와 함께 갤럭시 S25 울트라는 유럽 주요 소비자연맹 평가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영국의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와 덴마크 소비자연맹지 탱크(Tænk)는 자국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를 1위로 선정하며, 동일 시리즈의 갤럭시S25+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AI 성능 통한 차별화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갤럭시 S25 울트라는 AI 기능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탱크는 평가 보고서에서 “One UI 7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S25 울트라의 AI 기능은 경쟁 제품과 비교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시간 번역, AI 기반 사진 편집, 자동 문서 요약 기능이 탑재되며 스마트폰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AI 기능을 강조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디즈니 애드버타이징과 협업해 AI 기능 홍보 영상을 선보였으며, 영국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 몰리 갤러거와 협업해 젊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전 세계 주요 소비자 평가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분석했다. AI 성능을 앞세운 삼성의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