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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와, 이걸 안 팔아?” 신형 아반떼 N라인 포착, 비주얼 수준 이 정도

“와, 이걸 안 팔아?” 신형 아반떼 N라인 포착, 비주얼 수준 이 정도

김예은 기자 조회수  

아반떼 N 라인 부분 변경
국내에서 테스트카 포착
N 모델과 큰 차이 없어

라인-아반떼N라인
신형 아반떼 N라인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현대차의 아반떼 현행 모델은 지난 3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이다.
지금까지 일반형과 고성능 모델 N의 디자인이 공개됐으며. 그 사이에 위치하는 N 라인은 한동안 베일에 숨어 있다가 5월 중국에서 디자인이 일부 공개된 바 있다.

아반떼 N 라인은 본래 N 모델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한 ‘준 고성능’ 모델이었다.
그러나 이번 신형 모델부터는 디자인 패키지로 변경된다. 앞서 공개된 외관 디자인은 N 모델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다양한 반응이 나왔는데, 마침 국내에서 실물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라인-아반떼N라인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라인-아반떼N라인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북미 수출형으로 추정
엠블럼 색상이 그대로?

지난 10일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에는 신형 아반떼 N 라인 프로토타입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 위장막, 위장 필름 없이 발견된 해당 차량은 헤드램프 끝단에 주황색 리플렉터, 일명 ‘호박등‘이 적용됐으며 트렁크에 한자 레터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북미 수출형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는 옵션으로 제공 예정인 18인치 휠과 테스트용 부품으로 추정되는 머플러 팁과 견인 고리도 장착됐다.

앞서 중국에서 공개된 N 라인의 경우 N 모델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랙 아노다이징 마감을 거친 엠블럼 및 모델명 레터링이 적용된 모습이었다.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일반형 모델과 동일하게 은색 엠블럼과 레터링이 붙어있다. 물론 최종 양산형이 아닌 만큼 출시 시점에서는 변동의 여지가 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이외의 디테일 차이는?
그릴 내부 그래픽 달라

한편 아반떼 N과 소소한 디테일 차이도 확인된다. 아반떼 N은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에 수평형 핀이 적용됐지만 N 라인은 육각형 패턴이 들어간 모습이다. 또한 앞 범퍼 블랙 트림은 무광이 아닌 하이그로시로 마감됐다. 이외의 차이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N 라인 배지뿐이며 앞 범퍼 정중앙의 수직 핀 포인트, 스플리터 등이 모두 동일하다.

후면부는 비교적 큰 차이를 보인다. 아반떼 N은 리어 윙이 탑재되지만 N 라인은 립 스포일러가 자리 잡았다. 확대된 뒤 범퍼 블랙 트림이 눈길을 끄는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무광이 아닌 하이그로시 마감이 들어갔다. 그 아래의 디퓨저 역시 차별화 요소가 몇 가지 확인된다. 머플러 팁은 우측에 작은 사이즈로 한 쌍만 마련됐으며 중앙 반사판은 수평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반떼 N 라인 페이스리프트 레드 스티치 옵션 / 사진 출처 = ‘Autohome’
현대 아반떼 N 라인 페이스리프트 전용 휠(좌 18인치, 우 17인치) / 사진 출처 = ‘Autohome’

18인치 휠은 옵션
국내에도 출시될까?

사이드 스커트의 기본 색상은 차체와 통일되나 사양에 따라 레드 스티치로 변경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휠은 일반형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에 적용되는 것과 비슷한 17인치 휠이 기본 사양이며 옵션으로 블랙 색상의 전용 18인치 휠이 마련된다.

한편 신형 아반떼 N 라인은 고성능 입문용 모델로 운영됐던 기존과 달리 디자인 패키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앞서 출시된 투싼 N 라인과 코나 N 라인, 쏘나타 N 라인처럼 일반형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서스펜션을 포함한 핸들링 차별화는 없을 전망이다. 국내 출시 여부에 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올 하반기 신형 아반떼 N과 함께 출시될 것이라는 말이 있으며 일각에서는 기존 모델의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내수 시장에는 마련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uthor-img
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2

300

댓글2

  • ㅇㅇ

    -아반떼-

  • 꼭 국내출시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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