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전기 세단 폴스타 2
부분 변경 앞두고 할인 돌입
최대 1,188만 원 깎아준다
출시 첫해인 지난해 2,79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선전한 ‘폴스타 2’가 반짝 할인 공세에 돌입한다.
4일 폴스타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해 미리 주문해 놓은 2023년형 폴스타 2 빠른 출고 차량은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번 할인은 오는 10월 말 폴스타 2 부분 변경 모델 출시에 앞서 재고 소진을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계약자는 10월 초부터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5,490만 원에 판매되는 롱레인지 싱글 모터 트림은 서울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3천만 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폴스타 측 설명이다.
재고 차량 15% 할인
깡통 사양은 판매 완료
4일 정오 기준 2023년형 폴스타 2 빠른 출고 차량은 12대의 수량이 남은 것으로 나타난다.
패키지 옵션을 포함하지 않은 5,490만 원의 롱레인지 싱글 모터 제품은 남아있지 않으며, 최저가 모델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추가한 5,789만 원의 차량이다.
상위 롱레인지 듀얼 모터 트림은 총 6대의 잔여 수량이 표시된다.
퍼포먼스, 파일럿 플러스, 플러스 등 패키지 옵션을 모두 추가한 차량의 경우 최대 1,188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및 각종 금융 상품을 제외한 2023년형 폴스타 2 풀옵션 차량의 가격은 6,767만 1천 원이다.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
한국 특화 서비스 제공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절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이 최대 강점이다.
2023년형 모델의 경우 전 트림에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다. 롱레인지 싱글 모터 기준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17km이다.
고성능 듀얼 모터 트림은 주행거리가 334km로 줄어든다.
그러나 총출력 402마력과 최대 토크 67.3kg.m의 힘을 발휘하여 4.7초의 제로백 기록을 달성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달부터 무선 소프트웨어(OTA)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된 티맵 서비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소한 디자인 업그레이드
주행 성능 대대적인 보강
한편, 오는 10월 말 출시를 앞둔 폴스타 2 페이스리프트.
해당 차량은 외관 디자인을 일부 다듬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격자형 패턴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마트 존’으로 불리는 플라스틱 패널로 대체된다. 외장색과 같은 컬러의 스마트 존에는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등 각종 부품이 탑재된다.
신형 폴스타 2는 기존 모델과 달리 뒷바퀴에 차세대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국내 사양의 경우 78kWh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그대로 탑재하지만, 국내 인증 기준 주행거리는 379~449km로 약 3~40km 늘었다. 출력 성능도 보강되어 사양에 따라 299~42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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