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펜더 크로스’ 아웃도어 에디션
1.5L 엔진에 225mm 지상고 눈길
전용 액세서리 포함, 430만 엔 판매
미쓰비시 브랜드가 필리핀 국제 모터쇼(PIMS)에서 ‘엑스펜더 크로스 아웃도어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특별 모델은 2019년 출시된 엑스펜더 크로스를 기반으로, SUV 감성을 더한 미니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7인승 MPV인 엑스펜더의 실용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외관에는 SUV 스타일을 강조하는 요소들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모델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캠핑용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된다. 차체 색상은 전용 ‘그린 브론즈 메탈릭’으로, 리어 스포일러와 범퍼 보호기, 머드가드 등으로 꾸며져 강인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러한 변화로 엑스펜더 크로스 아웃도어 에디션은 더욱 실용적이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1.5L 엔진 통한 강력한 성능
실용적인 실내 공간도 제공
미쓰비시 엑스펜더 크로스의 차체 크기는 길이 4,595mm, 폭 1,790mm, 높이 1,750mm로, 7인승 미니밴 치고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휠베이스는 2775mm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최저 지상고는 225mm로, 스즈키 지프니를 초과하는 높은 수치로 off-road 주행 능력도 탁월하다.
1.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04.5마력, 최대 토크 141Nm를 발휘한다. 이런 성능은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이동 수단으로도 충분히 적합하다. 경제적인 연비와 실용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가격은 소폭 비싸졌지만
그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엑스펜더 크로스 아웃도어 에디션의 가격은 163만 3,000페소(약 430만 엔)로 책정됐다. 기본 모델에 비해 1만 7,000페소(약 4만 5,000엔) 더 비쌌지만, 다양한 아웃도어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되며,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액세서리에는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오가와’의 텐트, 의자 2개, 접이식 테이블, 수납용 가방 등이 포함되어 있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델은 기존 ‘엑스펜더 크로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실용성을 강조해 출시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비시는 이번 모델을 통해 SUV와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차량을 제시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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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일본이라는 나라의 언론도 현대나 기아 또는 국내완성차 소개를 이렇게 자세히 해줄까싶네 국내 완성차가 솔직히 최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