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모터스포츠
매트 블랙 디자인으로 스포츠 성능 강조
가격은 약 25만 엔 더 비싼 620만 엔
미쓰비시 브랜드가 브라질에서 ‘이클립스 크로스 모터스포츠’를 1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미쓰비시의 대표 크로스오버 SUV인 ‘이클립스 크로스’를 바탕으로 한 특별 시리즈로, 외장과 성능에서 더욱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이클립스 크로스’는 2017년 글로벌 출시된 이후 SUV와 쿠페의 특징을 조화롭게 결합한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 차는 전장 4545mm, 전폭 1805mm, 전고 1685mm의 크기를 자랑하며, 휠베이스는 2670mm, 최소 지상고는 180mm이다. 이로써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강인한 이미지를
한껏 강조한 외관 디자인
특별판 ‘이클립스 크로스 모터스포츠’는 외관에서 매트 블랙 색상으로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체 색상은 매트 그레이를 채택하고, 매트 블랙 페ンダ 프로텍터와 다양한 외장 부품(프론트 그릴, 리어 범퍼, 스포일러, 도어 미러 등)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거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THULE 루프랙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이 모델은 현지에서 열리는 라리 대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기존의 ‘클립스 크로스’ 4WD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특별한 디자인 요소와 기능을 추가했다. 매트 블랙의 장식과 루프랙 외에도 외부 디자인에서 스포츠 성능을 더욱 강조하며, 탁월한 주행 성능을 기대하게 만든다.
브라질 사양 1.5L 엔진 탑재
최고 출력 150마력 발휘한다
‘이클립스 크로스 모터스포츠’는 브라질 시장을 겨냥해 1.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240N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수동 모드가 가능한 CVT를 탑재하며, 구동 방식은 FWD와 4WD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델에는 일본 사양의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적용되지 않는다.
브라질 시장에서만 제공되는 이 모델은 강력한 엔진 성능과 함께 뛰어난 연비와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4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도심과 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내장과
추가적인 편의 사양
내장 디자인은 블랙 톤을 바탕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히터가 장착된 가죽 시트와 더블 썬루프,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갖추어 운전자의 편안한 드라이브를 보장한다.
또한, ‘이클립스 크로스 모터스포츠’는 기존 모델의 고급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특별한 외관과 기능을 추가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 모델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함께 최신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드라이빙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준다. 가격은 기본 모델보다 9,000레알(약 25만 엔) 높은 22만 8,990레알(약 620만 엔)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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