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공간 무려 4,700L
혁신적인 콘셉트카의 등장
그 정체 혼다 ‘아크티 컴포’
도쿄 오토살롱은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어온다.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2025 도쿄 오토살롱에는 혼다를 포함한 글로벌 제조사와 튜닝 업체들은 창의적인 커스텀카와 콘셉트카 모델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중 혼다가 제안한 ‘아크티 컴포’는 2002년 처음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도 그 혁신적인 디자인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는 모델이다. 이번 오토살롱에서는 다시 한번 혼다의 새로운 비전이 담긴 차량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트럭의 한계 넘었다
혼다 콘셉트카 “아크티 컴포”
아크티는 1977년 처음 등장한 경상용차로, 혼다 4륜 사업의 기반을 다진 모델이다. 특히 미드십 엔진 리어 드라이브(MR) 방식과 모노코크 구조를 적용해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만족시킨 차량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아크티 컴포는 이러한 전통 위에 트럭 헤드와 대형 트레일러를 결합한 독창적인 콘셉트카로 탄생했다. 이 차량은 업무용은 물론 레저와 취미 활동까지 포괄하는 다목적 상용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적재 공간과 다목적성에서
압도적 성능을 자랑한다고
아크티 컴포의 트레일러는 최대 4700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배송 업무는 물론, 캠핑용품이나 스포츠 장비를 싣고 야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용도를 제안한다.
특히 트레일러 측면은 전동식 윙 게이트 형태로 설계돼 짐을 실고 내리기가 매우 편리하다. 또한, 창문이나 문이 달린 옵션 패널로 교체할 수도 있어 사용자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6륜 시스템과
첨단 기술의 조화
트레일러를 포함한 아크티 컴포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75mm, 전폭 1,475mm, 전고 1,990mm로 경차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하지만 전동 4WS 시스템과 조향 가능한 3축 휠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다. 혼다 특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륜 차이를 줄이고 안정성을 극대화한 설계는 상용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이러한 특징은 비즈니스와 레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차량으로서의 매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혼다는 아크티 컴포의 정신을 잇는 또 다른 혁신적인 콘셉트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업무와 취미의 경계를 허무는 상용차에 대한 혼다의 도전이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