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빠 되는 개그맨 박수홍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도 해
그가 소유한 차량도 주목받아
박수홍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임신 9개월째로, 출산일이 근접해 있다. 이 가운데 내년 6월 월세가 만기 된다며, 아이와 함께 살 좋은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아이가 태어날 날이 머지않았고 자신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더 열심히 일을 해 놔야 아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해줄 수 있겠다’라며, ‘물불 안 가리고 잘 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박수홍은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며 스케줄을 소화해 나갔다. 그의 운전하는 모습과 함께 공개된 차량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 다른 화제에 올랐다.
박수홍의 차는 신형 GV80
럭셔리함과 실용성 갖췄다
내부 모습만 공개되긴 했지만, C필러를 지나 솟아오르는 윈도우 벨트 라인과 삼각형 형태의 리어 글라스,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과 도어 트림 등의 디자인을 봤을 때 제네시스의 신형 GV80으로 추정된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출시한 준대형 SUV로, 럭셔리 패밀리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빠들의 현실 드림카로도 자주 꼽히는 GV80의 가격은 6,930만 원~7,830만 원부터 시작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40mm, 전폭 1,975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955mm로 넉넉한 2열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 만큼 차급과 실내 공간도 고려해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충분한 동력 성능 뒷받침해
고급스러운 외관도 장점이다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와 3.5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나뉜다.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후륜구동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사륜구동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304마력과 최대 토크 43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9.3km/L를 제공한다.
3.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380마력과 54kgf.m의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복합 연비는 8.6km/L로 다소 떨어진다.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 요소도 GV80의 장점으로 꼽힌다. 제네시스의 크레스트 대형 그릴이 배치되며, 그릴 안쪽에는 더블-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수입차 탈 줄 알았는데 의외’
네티즌들 다양한 반응 보였다
특유의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로 구현된다. 범퍼는 고급스러운 크롬 가니시와 역동적인 공기흡입구 형태로 스포티한 매력까지 갖췄다.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 등도 갖췄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앰비언트 라이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전동과 통풍, 열선 시트, 2열 열선 시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GV80을 직접 운전하던 박수홍은 스케줄과 출연료 조정을 홀로 하며, 차량 내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했다. 박수홍의 근황과 차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입차 탈 줄 알았는데 의외다’, ‘GV80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멋있다’, ‘곧 아빠 되는 박수홍과 잘 어울린다’, ‘박수홍 수입에 비해선 검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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