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을 이뤄낸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스포트, 세단에 이어
왜건 모델인 에스테이트까지 등장
오랜 기간 토요타 브랜드의 고급차 라인업으로 군림한 크라운, 윗급이자 플래그십인 센추리가 있긴 하지만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급이 높은 데다 만한 크기의 차는 구매 조건도 까다로워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사실상 크라운을 플래그십으로 보는 편이다. 준대형 세단으로 오래 동안 쭉 생산되어 왔다가 16세대에서 큰 변화를 맞이한다. 크로스오버가 주력으로 전환되었으며, 해외에 판매하던 아발론과 통합했다.
또한 4가지 라인업으로 등장해 크라운을 서브브랜드화 시켰다. 기본인 크로스오버, 중형 SUV 모델인 스포트, 세단, 그리고 마지막으로 왜건인 에스테이트가 공개되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지막에 등장한 왜건 모델인 크라운 에스테이트에 대해 살펴보자.
왜건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상 SUV라 봐도 무방
토요타에서는 이 모델을 왜건으로 분류했고, 왜건에 붙는 이름 중 하나인 에스테이트가 붙었지만 실제로 살펴보면 SUV의 느낌이 강하다. 전고가 상당히 높으며, 지상고도 SUV 수준으로 꽤 높은 편이다. 사실상 SUV로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사실 SUV가 인기가 많아져서 별도의 장르로 분류되어서 그렇지 SUV도 크게 보면 왜건의 한 종류에 포함되며, 실제로 전고와 지상고를 제외하면 왜건과 SUV의 기본적인 형태는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SUV 역시 에스테이트로 부를 수는 있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왜건의 인기가 거의 없고 SUV가 강세인 미국 시장에서는 왜건을 뜻하는 에스테이트 대신 시그니아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크라운 에스테이트
그 스펙을 살펴보면?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스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크기는 전장 4,980mm, 전폭 1,880mm, 전고 1,620mm, 휠베이스 2,850mm이다. 전고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왜건 치고는 상당히 높으며, 싼타페, 팰리세이드와 같은 SUV보다는 낮지만 아이오닉 5와 같은 CUV들보다는 높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하이브리드 단일로 나오며, e-Four AWD 시스템이 적용된다. 북미 기준으로 트림은 XLE, 리미티드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4만 4,985~4만 9,385달러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과연 얼마 있을까?
국내에 출시된 크로스오버 모델과는 달리 에스테이트 모델은 당분간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 이미 국내에 동급 SUV 모델인 하이랜더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판매량이 많지 않은데, 굳이 판매간섭을 일으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출시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 현재 판매되는 하이랜더가 2019년에 출시되어 현재 5년된 모델이며, 내년이면 풀체인지를 슬슬 준비해야 할 때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이제 구형이 다되가는 하이랜더를 단종시키고 크라운 에스테이트를 대체 투입 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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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예은
예은아 진지하게 물어볼게 ... 저차 사고 싶냐?
기자라는게 제목쓰는 꼬라지하고는.. 뭐만하면 아빠들 난리.. 현기차 망한다 ㅎㅎ
차를모르는건지 일본사대주의인건지 세그먼트도 다르고 혹시나해서 내용보니 전장 축거 모하나 팰리보다큰게없고 인테리어싼마이,사골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차인데 출력을논할거임?의미없고 애초에 렉서스도 출력은답답함 거기다가격은 더비쌈 애매한 웨건타입이라 이도저도아닌 포지션 한국사람들에게 인기없음
반일
일본가서 살어 이런기사 쓰지말고ᆢ
일본가서살어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