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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주차 진짜 X빡치네” 너무 커진 요즘 신차.. 결국 대참사 터진 상황

“주차 진짜 X빡치네” 너무 커진 요즘 신차.. 결국 대참사 터진 상황

이효정 기자 조회수  

점점 커져만 가는
요즘 신차 모델들
결국 운전자 불편 초래 시작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

대형 SUV 모델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아빠들의 고충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대형차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비단 대형 SUV가 아니더라도, 요즘 출시되는 신차 모델들 대부분의 크기가 점점 커져가는 상황. 이로 인해 일반 주차 공간에 맞는 자동차를 가진 사람들에겐 불편함, 불만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

주차장법 개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대형 SUV 인기와 상관없이 늘 주차 부지 부족 문제는 있어왔기에 정부에서도 고민이 깊은 듯 보였다. 언젠가부터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가 대형차로 변하기 시작했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의 세대가 바뀔 때마다 신차 사이즈를 점점 늘리고 있다.

사진 출처 = ‘현대차’
사진 출처 = ‘driving.ca’

SUV, RV 차량 인기
주차 부족 현상 더욱 심화

세단 대비 차체가 굉장히 큰 SUV, RV 차량 판매량이 늘어가면서 주차 공간이 비좁아지는 현상, 부족 현상은 더욱더 심해지는 상황이다. 한계에 다다른 주차장 문제, 현행 주차장법에서 지정한 주차구획 사이즈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드높다. 최근 나온 차만 봐도 사이즈가 크다.

현대차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기아의 ‘카니발’, ‘타스만’, 그리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도 이에 해당한다.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기아 쏘렌토의 경우는 5m에 근접하기에 거의 대형 SUV로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런 차들이 성행하면서 국내 주차 문제는 포화 상태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주차난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심각

서울시가 올해 9월까지 징수한 불법 주정차 과태료만 해도 600억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하니 얼마나 심각한지 몸소 느껴지는 부분이다. 경차 자리, 전기차 충전 자리에 대형차들이 즐비해 있는 건 기본, 이 주차 문제 때문에 같은 동네 주민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며 불화가 발생하는 일이 잦게 일어난다고 한다.

주차장법 시행 규칙 제3조에는 주차구획이 명시돼 있다. 일반형 주차 칸 규격 너비는 2.5m 이상, 길이는 5m 이상이다. 그러나 요즘 차들은 대부분 전폭이 2m에 가깝거나 그 이상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승하차 시 문을 열 때 옆 차를 문콕 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정부에선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로봇 주차 등 언급은 하고 있으나 낡은 규제 방식으로 효율을 낼 수 없어 현재 상황에 맞는 규정이 도입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주차 공간 비좁아
문콕 등 사고 발생

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같은 도심의 오래된 건물 주차장 대부분이 대형 SUV들이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다. 사실 중형 SUV도 원활하게 주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차 공간 문제는 점점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 역시 “주차 공간 확대 등은 대형 SUV 소유주의 입장만 고려하기는 어렵다”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주차 공간 진짜 너무 비좁아서 미치겠음”, “우리나라 땅덩어리도 좁은데 차는 엄청 많아가지고 주차하는 게 진짜 헬임”, “아… 이건 진짜 국가 차원에서 정책을 내든, 어떻게 해서라도 해결하는 게 필요해 보임… 주차난 너무 심각함”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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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Leehj@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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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못하는 사람일수록 큰차 외제차탄다.

  • 큰거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많아서 아마 차도 큰거로 만들어야 팔리지~~^^작은차타면 작다고 여자들이 무시 하는 문화~~나는 다싫어도 일본차 미니밴 경차를 아주 이쁘고 실속있게 잘만들고 작아도 무시하지않고 인정해주는 그런 사고 방식은 인정해주고싶더라구요~^^ 우리도 스타렉스 카니발 이런차보다 레이보단 좀더크고 야무진 고런차들좀 만들면 좋겠더라구요~~필요없이 크면 주차하는데 나처럼 양심적인 사람들은 옆차들에게 미얀해서 받짝붙이다가 긁어먹더라구요~씨8ㅈ까구짜증나더라구요^^ 더라구

  • 3년전부터 이걸 몰랐나? 정부책임이 크다. 관련 정부부처의 공무원들을 전부 해임시켜서 기강을 잡아야한다.

  • 김승열

    도대체 정부는 이런거 가이드안하고 그동안 뭐했나... 예측이 안되었나? 관련부처 전부 해임으로 기강을 잡아야한다.

  • 그니

    이제는 모든 차량들이 스마트폰이나 키로 앞뒤로 움직일수 있는 옵션만 넣어줘도 조금 들 불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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