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철도 선로에 진입했다
끔찍한 현장 살펴 봤더니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활성화한 테슬라 차량이 철도 선로에 진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AI 기업 ‘래빗’의 창립자인 제시 류로, 당시 차량의 모든 주행 상황을 기록 중이었다고.
사고는 해당 차량은 교차로에서 콜로라도 애비뉴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차량을 회전하는 과정에서 너무 급격한 회전이 이뤄져 LA 메트로 E선의 선로 위를 달리게 된 것이다. 선로는 도로와 나란히 이어져 있었는데, 테슬라는 이러한 이상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다.
도로 구조와 비슷한 선로
결국 대참사를 야기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사고가 발생한 선로는 도로 차선과 나란히 이어져 있었다. 이 때문에 언뜻 보면 도로 차선처럼 보이는 구조였다고. 또한 선로 내 레일이 지면과 평평하게 설치돼 있어 차량이 쉽게 진입할 수 있었다. 황당한 점은 선로 자체는 양쪽에 울타리와 콘크리트 턱으로 둘러싸여 있었다는 점이다. 한번 진입한 순간 빠져 나가는 어려운 구조였던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차량 뒤에서 열차가 접근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주는 당연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차주는 차량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려고 노력을 했으나, 신호등 앞에 버스와 보행자가 가로지르며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뒤에서 접근하는 열차에
결국 긴급 대응 보인 차주
차주는 결국 열차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신호를 무시하고 빨간불을 지나야 했다. 그는 당시의 상황이 매우 위험했으며, 자신의 목숨이 너무 큰 위협을 받았다고 설명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열차가 바로 뒤에 있어 앞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전하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해당 상황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테슬라 FSD의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테슬라는 FSD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아니며, 운전자의 지속적인 주의를 필요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 기술
향후 해결해야 하는 과제
이번 사고는 테슬라 FSD 기술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도로와 철도 선로를 구분하지 못한 시스템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주의 부족도 문제로 지적된다. 테슬라는 FSD 기능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운전자가 항상 도로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이번 사고는 이러한 경고가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2
사고가난게 아니네, 운전자가 사고를 잘피한거네
사진이 다른사고사진들을 가져다놔ㅏ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