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슈플러스 벤츠 전기차 “또 터졌다”.. 결국 리콜 시작한 ‘이 차’에 차주들 분통!

벤츠 전기차 “또 터졌다”.. 결국 리콜 시작한 ‘이 차’에 차주들 분통!

임열 기자 조회수  

벤츠 7,000대 규모 리콜 발표
대상 차종은 2022년식 EQB
원인 규명 실패.. 80%만 충전 권고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전기차 화재로 큰 파문을 일으킨 벤츠 브랜드가 또다시 화재 우려로 리콜을 발표했다. 벤츠는 당시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온 바 있다. 이번에도 배터리 결함이라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이번 리콜 대상으로 지목된 것은 벤츠의 EQB다. 차량의 시동 여부와 관계없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발견되어 벤츠가 리콜에 나섰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출처 = ‘Driving’
사진 출처 = ‘Automotive Dive’

원인은 배터리 결함
대상은 2022년식 EQB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EQB 리콜의 원인은 배터리 결함으로 추정된다. 제조 공정상의 문제로 고전압 배터리 셀 내부 단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외부 요인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벤츠는 2023년부터 이 화재 가능성에 대한 제보를 수집하여 조사에 착수했다. 최초에는 중국 내로 한정된 문제로 예상하였으나, 다른 국가에서도 화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리콜을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리콜은 2022년식 EQB 250, EQB 300, EQB 350을 포함해 총 7,362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진 출처 = ‘Motor Illustrated’
사진 출처 = ‘Car Magazine’

근본 원인은 아직 불명
일단 80%만 충전 권고

벤츠는 현재까지 화재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벤츠 측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대응에 나섰다.

벤츠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전까지 최대 충전량의 80%만 충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QB 300을 기준으로 했을 때 완충 시 주행거리가 313km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출처 = ‘Farasis’
사진 출처 = ‘Archello’

중국산 배터리가 원인?
브랜드 이미지 악화일로

이번 문제의 배터리는 중국 파라시스사가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업계에서 중국산 배터리의 안전성은 끊임없이 의심받고, 증명해 내야 하는 문제가 되었다. 이번 벤츠의 리콜 발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는 최근 전기차 모델에서 품질 문제와 리콜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 과연 벤츠는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카카오톡 ☞ jebobox@gmail.com

author-img
임열 기자
Imy@newautopost.co.kr

댓글0

300

댓글0

[위클리] 랭킹 뉴스

  • 화물차 사고 60% '고령 운전자'.. 충격적인 조사 결과에 네티즌 '분통'
  • 셀토스 가격인데 '주행거리 520km'.. 끝장 가성비 등극한 SUV 신차
  • 요르단 졸전에 '폭발했다'.. 연봉 180억 손흥민, 다시 화제된 '이것'
  • 수리비만 '2억 나왔습니다'.. 네티즌들 경악한 화물차 역대급 사고
  • 주행거리 "싹 개선합니다".. 현대차 그 버스, 역대급 변화 예고했다
  • "여기 계실 분이 아닌데".. 그랜저 보다 고급스럽던 車, 충격의 근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벤츠 BMW ‘날벼락 쾅’.. 무려 1,000Km 간다는 아우디 대박 SUV
    벤츠 BMW ‘날벼락 쾅’.. 무려 1,000Km 간다는 아우디 대박 SUV
  • 스치기만 해도 ‘중상’.. 세상 제일 단단한 SUV, 마침내 등장 ‘대박’
    스치기만 해도 ‘중상’.. 세상 제일 단단한 SUV, 마침내 등장 ‘대박’
  • 취향이 “상남자 뺨 치는 수준”.. 배우 이청아, 의외로 ‘이런 車’ 탑니다
    취향이 “상남자 뺨 치는 수준”.. 배우 이청아, 의외로 ‘이런 車’ 탑니다
  • 주행거리 늘려도 ‘처참’.. 포터 전기차, 혹평 쏟아진 이유 ‘이거였다’
    주행거리 늘려도 ‘처참’.. 포터 전기차, 혹평 쏟아진 이유 ‘이거였다’
  • 기안84도 반했던 ‘이 車’.. 놀라운 근황에 커뮤니티 ‘발칵’ 난리났다
    기안84도 반했던 ‘이 車’.. 놀라운 근황에 커뮤니티 ‘발칵’ 난리났다
  • 안전성 1등 먹었다는 ‘샤오미 전기차’.. 까고 봤더니 이런 반전이?
    안전성 1등 먹었다는 ‘샤오미 전기차’.. 까고 봤더니 이런 반전이?
  • “팰리세이드 계약한 아빠들 오열” 최신 현대차보다 더 좋으면 어떡하냐 난리난 상황!
    “팰리세이드 계약한 아빠들 오열” 최신 현대차보다 더 좋으면 어떡하냐 난리난 상황!
  • “200억 건물주의 백 투 더 퓨처 자동차 사랑” 장우혁, 죽을 때까지 함께할 올드카 공개
    “200억 건물주의 백 투 더 퓨처 자동차 사랑” 장우혁, 죽을 때까지 함께할 올드카 공개

Hot Click, 연예가 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벤츠 BMW ‘날벼락 쾅’.. 무려 1,000Km 간다는 아우디 대박 SUV
    벤츠 BMW ‘날벼락 쾅’.. 무려 1,000Km 간다는 아우디 대박 SUV
  • 스치기만 해도 ‘중상’.. 세상 제일 단단한 SUV, 마침내 등장 ‘대박’
    스치기만 해도 ‘중상’.. 세상 제일 단단한 SUV, 마침내 등장 ‘대박’
  • 취향이 “상남자 뺨 치는 수준”.. 배우 이청아, 의외로 ‘이런 車’ 탑니다
    취향이 “상남자 뺨 치는 수준”.. 배우 이청아, 의외로 ‘이런 車’ 탑니다
  • 주행거리 늘려도 ‘처참’.. 포터 전기차, 혹평 쏟아진 이유 ‘이거였다’
    주행거리 늘려도 ‘처참’.. 포터 전기차, 혹평 쏟아진 이유 ‘이거였다’
  • 기안84도 반했던 ‘이 車’.. 놀라운 근황에 커뮤니티 ‘발칵’ 난리났다
    기안84도 반했던 ‘이 車’.. 놀라운 근황에 커뮤니티 ‘발칵’ 난리났다
  • 안전성 1등 먹었다는 ‘샤오미 전기차’.. 까고 봤더니 이런 반전이?
    안전성 1등 먹었다는 ‘샤오미 전기차’.. 까고 봤더니 이런 반전이?
  • “팰리세이드 계약한 아빠들 오열” 최신 현대차보다 더 좋으면 어떡하냐 난리난 상황!
    “팰리세이드 계약한 아빠들 오열” 최신 현대차보다 더 좋으면 어떡하냐 난리난 상황!
  • “200억 건물주의 백 투 더 퓨처 자동차 사랑” 장우혁, 죽을 때까지 함께할 올드카 공개
    “200억 건물주의 백 투 더 퓨처 자동차 사랑” 장우혁, 죽을 때까지 함께할 올드카 공개

추천 뉴스

  • 1
    마일레, 한국 수입차 고객 위해 서비스 활동 시작

    오토뉴스룸 

  • 2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대내외 변화'에 대한 해법 모색 나선다

    오토뉴스룸 

  • 3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 개최

    오토뉴스룸 

  • 4
    보그워너, 2025 서울모빌리티쇼 통해 '모빌리티 혁신' 지원한다

    오토뉴스룸 

  • 5
    마세라티, 브랜드 창립 110주년 기념 '고객 경험 캠페인' 실시한다

    오토뉴스룸 

지금 뜨는 뉴스

  • 1
    금호석유화학그룹, 전기차·친환경 대응.. 새 성장 동력 '확보'

    오토뉴스룸 

  • 2
    셰플러 그룹, CSRD 기반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 첫 발간

    오토뉴스룸 

  • 3
    빔모빌리티, AI 주차 평가 시스템 도입.. 청주에서 첫 적용 나선다

    오토뉴스룸 

  • 4
    벤츠,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AMG GT’ 등 15개 차량 전시

    오토뉴스룸 

  • 5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종..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 나선다

    오토뉴스룸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