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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차를 졸면서 만들었나.. 신형 팰리세이드, 황당 ‘조립 불량’ 터졌다

차를 졸면서 만들었나.. 신형 팰리세이드, 황당 ‘조립 불량’ 터졌다

임열 기자 조회수  

팰리세이드 조립 불량 논란 발생
차량 컬러와 다른 가니시 적용돼
계속되는 품질 논란에 ‘분통’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팰리세이드 피플’

신형 팰리세이드 모델이 공식 출고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단차, 도어 소음, 후방 카메라 불량 등 지속적인 품질 문제로 소비자 불만이 커지는 와중에, 이번에는 색상이 다른 부품을 장착한 차량이 출고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블랙 색상의 차량에 에메랄드 색상의 펜더가 조립된 채 소비자에게 전달된 사건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차주는 차량을 인수한 지 2개월이 지난 후 우연히 펜더 색상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잘못 줄 알았다”며 밝은 햇빛 아래에서야 명백히 다른 색상임을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이처럼 명백한 결함이 출고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대차의 품질 관리 시스템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고가의 차량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조립 불량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 정도면 품질 검사 자체를 안 하는 것 아니냐”, “국산차의 품질을 믿고 산 것이 후회된다”,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등 강력한 비판이 온라인상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팰리세이드 피플’

계속되는 품질 문제
“기본조차 못 지키나”

팰리세이드의 품질 논란은 비단 이번 펜더 사건이 처음이 아니다. 풀체인지 모델 출시 직후부터 차량 곳곳에서 품질 문제가 보고되었으며, 외장 부품의 단차와 도장 불량은 이제 소비자들 사이에선 일상적인 문제가 되어버렸다. 특히 출고 직후부터 도어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현상은 이미 다수의 차주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대표적인 조립 불량 사례다.

이러한 현상은 차량 출고 시 기본적인 조립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조립 과정에서 충분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품질 문제가 아닌, 현대차의 전반적인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차주들은 “팰리세이드는 이제 믿고 거르는 차종”, “더 이상 브랜드를 믿고 구매하기 어렵다” 등의 불만을 제기하며 현대차의 품질 관리 능력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사진 출처 =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타격
글로벌까지 확산될 수도

이번 팰리세이드 품질 논란은 단순히 개별 모델의 이슈를 넘어 현대차 전체의 브랜드 신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품질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는다면 현대차 브랜드 전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단기적인 판매량 유지가 가능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동화 및 프리미엄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는 현대차로서는 품질 이슈가 지속될 경우 브랜드 전략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들이 팰리세이드를 선택한 주된 이유는 넓은 실내 공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우수한 상품성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펜더 사건을 포함한 연이은 품질 논란이 계속된다면, 현대차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현대차가 품질 관리 문제를 하루빨리 개선하지 못한다면, 팰리세이드는 브랜드에 큰 부담으로 남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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