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美 오프로더
닷지의 SUV 듀랑고
풀체인지 앞두고 예상도 등장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닷지.
이들은 최근 차저의 차세대 모델을 공개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쿠페형 모델과 세단 모델 모두 전기 및 내연기관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 특히 2도어 쿠페 모델은 자사 최초이자 유일한 전기 머슬카이기 때문이다.
차저를 제외한 또 다른 닷지의 인기 모델은 오프로드 SUV 모델, 듀랑고이다.
출시 초기에는 바디온 프레임 방식의 SUV로 오프로더 성향이 강한 차량이었지만 이후 변화를 거듭해 지금은 도심형 SUV의 면모가 조금 더 나타난다. 26년도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며 렌더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그 모습을 살펴보자.
최하위 트림 SXT부터
SRT 헬캣까지 다양한 트림
기존 2024년식 모델은 최하위 트림인 SXT 트림, 출고가 약 4만 1천 달러부터 시작된다.
닷지는 이외에도 SXT Plus, GT, GT Plus, GT Premium, Citadel, R/T, R/T Plus, R/T Premium, SRT 392, SRT 392 Plus 및 SRT 392 Premium 트림을 제공하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중 71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 SRT 헬캣은 슈퍼차져 6.2L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약 9만 5천 달러부터 시작된다. 고성능 트림에서도 더 높은 사양의 SRT 헬캣 플러스와 SRT 헬캣 프리미엄은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가 넘어 다소 비싼 감이 있다.
람보르기니, 맥라렌 압도
미국 내에선 선호도 높아
풀체인지를 앞두고 해당 가격을 지불하며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다만 가격대비 성능이 압도적이라 눈길이 가는데, 단종된 맥라렌 720S와 동일한 출력을 발휘하며,
657마력의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보다도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당연히 람보르기니나 맥라렌보다는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아무리 비싸도 수요층이 확고하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26년 출시 예상되지만
국내에선 보기 힘들듯
풀체인지되는 닷지의 듀랑고는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출시되는 모델이 단종된 후 2026년도에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고배기 고성능 엔진을 포기하고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내연기관 모델을 완전히 단종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프로토타입 모델이 다가오는 연말이나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전까지도 정식으로 수입된 적이 없어 새로운 듀랑고가 출시된다고 해도 실제로 도로에서 마주칠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종종 보이는 닷지 듀랑고 모델은 미군이 사용하거나 직수입 차량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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