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오로라 2 예상도 공개
‘필란테’로 출시될 가능성 높아
LPG 모댈 가능성에 시장 ‘술렁’
르노 브랜드가 본격적인 준대형 SUV 시장 재도전에 나선다. 주인공은 바로 개발명 ‘오로라 2’로 알려진 신형 SUV로, 이미 3만 대 판매를 넘긴 그랑 콜레오스의 바통을 이어받을 전략 모델이다. 정식 명칭은 르노코리아가 2022년 상표 출원한 ‘필란테’가 유력하며, 사전 계약은 올해 4분기, 출시는 내년 초로 점쳐지고 있다.
기존 르노의 중형 SUV들이 아쉬운 결과를 남긴 데 반해, 이번 신차는 상품성과 디자인 모두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준대형 CUV로 재정의된 이 차량은 렉스턴 등 국내 대표 SUV들과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5m 육박하는 크기,
쿠페형 실루엣의 감성
필란테는 전장 약 5미터급의 대형 SUV로, 라팔과 유사한 디자인 기조를 따르되 차체는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루프라인은 쿠페형으로 설계돼, 최근 트렌드에 맞는 스포티한 인상을 제공할 전망이다. 전면부에는 르노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되며, 조명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독창적인 LED 헤드램프도 탑재된다.
상기 이미지는 유튜브 채널 ‘남자들의 자동차’에서 제작한 렌더링 이미지이다. 전반적인 외관은 남성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라팔보다 더 근육질인 보디라인과 탄탄한 휠 아치, 그리고 각진 범퍼 디자인 등이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으로도 기존 그랑 콜레오스보다 한층 위압감 있는 실루엣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클러스터를 포함해, 르노그룹의 최신 디지털 아키텍처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간 구성 역시 2열 중심의 거주성 강화에 중점을 두며, 패밀리 SUV로서의 활용도 또한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부터 LPG까지
가격은 3천만 원 후반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파워트레인이다. 르노는 신형 필란테에 자사의 ‘이테크 하이브리드(E-Tech Hybrid)’ 시스템을 주력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대비 개선된 출력과 효율을 확보한 최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장 반응에 따라 가솔린 터보 모델과 LPG 트림 추가도 검토되고 있다. 특히 르노가 LPG SUV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고려하면, 경쟁 모델들과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크다. 한편, 차량의 시작가는 3천만 원 후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랑 콜레오스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더 넓은 차체와 고급 옵션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포지셔닝으로 평가된다.
르노코리아는 필란테를 자사의 SUV 라인업 정비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준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하반기 공개 이후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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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대한민국 아빠들은 참 난리가 잘나.....
특별한 옵션 빼고 3450을 넘기시면 안됄듯 . 참고.. 신혼부부.무주택자의 한도금액!!
As비용 걱정안하고탐 sm3 24만 잔고장한번없었음 지금 Qm6 12만 잔고장 한번 없음 미션오일 한번갈음 오로라2나옴 갈아탈예정 ㅎㅎㅎ
ㅇㅇ
쿠페형suv는 공간 활용성면에서 세단이랑 다를바 없기 때문에 쏘렌토가 아니라 쏘나타, 그랜저, k5, k8이 비상이 아닐까?
르노차 옹호글 아님!! A/S 센터수, 부품값 현기 승 // 차량 성능 및 품질 현기 패 너네 흉기차 놀릴때 벌써 잊음?? 최근 팰리쉐이드&카니발 미국충돌테스트 결과 봄?? 참담하지?? 물새니까 현대차는 원래 이렇게 탑니다 사건 잊음?? 전기차 화재는?? 경쟁이 되야 개선, 발전이 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지가 생기는 거야 무조건적 편향은 위험하다고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