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티볼리 풀체인지 렌더링
풀 체인지 투입 절실하다
파워트레인은 토레스와 같다?
최근 KGM은 기존에 볼 수 없던 신차 라인업 확장 등 판매 점유율 확대에 매우 힘쓰는 중으로 보인다. 기업이 자신들과 소비자를 위해 경쟁력 있는 새 모델을 시장에 투입하는 것은 모두가 환영할 일이지만, 그 와중 풀 체인지의 투입이 절실한 모델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티볼리 모델이 그 주인공으로 꼽힌다. 실제 티볼리는 최초로 시장에 등장한 이후 풀 체인지는 한 차례도 진행한 바 없이 오로지 페이스리프트로만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KGM은 최근 체리자동차 및 BYD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EVX에도 중국산 파워트레인 기술을 적용한 전례가 있는데, 이런 흐름을 고려하면 티볼리 후속 역시 중국 체리의 티고 3X를 기반으로 개발될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다. 풀 체인지를 상정한 만큼 아예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및 구성을 예측해 봤다.
KGM 패밀리룩 살릴 의도
후면부와 프로포션, 트렌드 따른다
제작한 렌더링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끌도록 의도한 것은 전면부다. 수평형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 구성은 토레스와 무쏘, 액티언을 골고루 섞어 KGM의 패밀리룩을 살리고자 의도했다. 특히 강인함과 약간의 부드러움을 가미한 인상을 연출하고자 했으며, SUV다운 견고함과 세련됨을 모두 담아내려는 의도를 담아냈다. 측면 실루엣은 소형 SUV 비율을 유지하면서, 휠 아치와 도어 패널에 선명한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최근 KGM 모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테일램프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TIVOLI 엠블렘을 대담하게 새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했다. 차체 크기와 프로포션은 최신 SUV 트렌드에 맞게 조금씩 더 크기를 키울 것으로 예측했으며, 차체 크기가 커진 만큼 실용성과 터프한 스타일을 동시에 잡기 위한 방법을 마련했다.
EREV와 비슷한 구성 그대로
휠 베이스는 조금 늘릴 것으로
파워트레인 구성은 최근 KGM의 흐름을 고려하면 예측할 수 있다. 현재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1,500cc급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 모터와 엔진 출력을 조금 낮췄을 가능성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이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로 분류되긴 하지만, 엔진보다 모터의 출력이 더 높은 탓에 EREV와 비슷한 주행 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볼리는 토레스보다 차체 크기도 작을 것이 확실하기에 더욱 좋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볼 수 있다.
티볼리 후속 모델은 체리 티고 3X 기반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전장은 4.2m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행 티볼리보다는 크지만, 상위 차종인 코란도보다는 조금 짧은 수준이다. 현행 티볼리의 휠 베이스는 2,600mm인데 티고 3X의 휠 베이스는 2,555mm인 것을 고려하면, 상위 차종인 코란도의 2,675mm보다 조금 짧은 2,650mm 정도로 연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글로벌 전략 소형 SUV
시장성 충분히 갖춰야 할 선수
티볼리 후속 모델은 KGM이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해 내놓을 가능성이 시사되는 모델이다. 그러나 최근 KGM의 플래그십인 렉스턴 SE10 프로젝트가 체리 기반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점은 KGM의 자체 기술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빠른 제품 출시와 가격 경쟁력, 안정적 설계를 확보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와 독자적 경쟁력 유지가 과제로 남는다.
티볼리 후속은 과거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융합하고자 의도했으며,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대에 걸맞게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체리와 BYD 기술 기반 모델들이 잇따라 등장하는 흐름 속에서, KGM이 독자 브랜드로서 얼마나 차별화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플랫폼과 차종 자체가 많이 노후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는 현재의 티볼리와 다르게, 언젠가 시장에 등장할 티볼리 풀 체인지 모델은 어느 정도의 시장성을 가질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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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이번에도 중국차 택갈이??
집
얘네는 뷰티풀코란도에서 벗어나질 못하네 이제 이정도면 소비자들 다 돌아선다니까 정신을 못차리네 쌍용으로 현대 따라가네 쌍용이 잘하는것좀 해라 아. 케이지엠으로 바뀌어서 그런가 이젠 못봐주겠다 에휴
디자인이 좀 구린데? 올드해
뷰코는 한달에ㅡ10대ㅡ팔리는 폭망이니.kr10으로 교체해라. 짱깨회사야
뷰코는 도심형 suv로 조금 더 유려한 스타일에 음향쪽에 투자하길, 티볼리는 컴팩트 하지만 귀여운 스타일로 가면 좋을 듯.. 둥글둥글. 토레스는 남성적인 스타일의 패밀리카, 액티언은 미래적 가치 디자인. 무쏘ev는 실용적인... 렉스턴은 웅장함으로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가장